모쏠도 아니고 남친 어느정도 사겨봤는데 전남친이랑 헤어지고 진짜 썸만 타게되고 사귈만한 사람이 없었다가 진짜 아예 남자가 없어졌거든?(이성적으로 바라볼 남자 그냥 친구 말고) 그래서 아 모르겠다 하고 내가 찾아나서보자 하고 오랜만에 친구랑 술을 마시다가 클럽도 갔어 ㅋㅋㅋ 근데 클럽까지 갔는데 너무 어린 연하만 꼬여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집 갈라는데 친구가 자기 아는 친구들 불러서 술먹자 그러는거야 그래서 집 가야하는데 하다가 이왕 나온거 친구라도 만들지뭐 남자랑 놀고 싶었는데 잘됐네 하고 먹었는데 내 옆에 앉은 친구가 너무 착하고 내 취향인거야 근데 그 친구도 계속 나 챙겨주고 그랬거든 근데 친구의 친구라서 이것도 썸타다가 쫑나면 좀 그럴 것 같고 진짜 내가 연애를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고 요즘 인생이 무료하고 재미가 없어서 남자라도 만나고 싶은건가 이 생각이 들고 막 그래서 현타오더라 ㅋㅋㅋ 나 진짜 왜이러냐.. 놀면 재미있는데 놀고 나서 집 오니까 갑자기 현타와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