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애 갖기 싫어서 결혼도 하기 싫은 사람인데 애인도 그건 알긴 해 뭐 근데 아직 둘 다 나이가 어려서 진지하게 의논은 안 했고 그냥 묻어둔 상태..?난 언젠가 헤어지겠구나 생각만 하고 있어 근데 방금 전화하다가 누구 애 낳았더라 이런 얘기 하다가 애인이 자긴 아들보다는 딸이다 딸 로망 있다 목마 태우고 놀러 다니고 싶다 말하는데 옛날같았으면 난 애 낳는거 싫어하는거 알면서? 싶은 생각부터 들텐데ㅠ오늘은 얘를 위해서라도 최대 3년 안에는 헤어져야겠지 싶어서 혼자 안 들키게 눈물 좔좔 흘림 증말,,~그래도 난 애 키울 자신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