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나 슴네살 짝남 서른살 에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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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카페 알바생이고 짝남은 내가 일하는 카페 바로 옆에 동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고 우리 카페 단골이야! 

나이랑 직업 말고는 아무것도 몰라 ㅎ... 

너무 친절하시고 외모도 너무 내 스타일인데 

나이차이 에바인가...? 

난 괜찮은데 보통 서른살이면 결혼도 생각해서 비슷한 또래의 안정적인 직장 가진 여자 원한다고 그래서 ㅠ..

[둥이1]

ㄱㄱ

[글쓴둥이]

어떻게 ㄱㄱ해??? 막 사적으로는 말 한번도 안 섞어봤어 ㅠ
진짜 제일 사적인 얘기가 그 손님이 과일 음료중에 뭐가 제일 잘나가냐고 물어보시길래 토마토 주스 잘 팔린다고 대답해드린 거 끝...ㅎ

[둥이1]

대화의 첫 물꼬를 트는게 중요하긴하겠다

[둥이1]

근처에서 일하시는거예요? 등

[둥이2]

난 상관없다고 생각함

[둥이3]

공무원이 카페알바를 만날까...? 나이도 결혼생각 안하고 만날 시긴 아닌거같은데

[글쓴둥이]

그런가 ㅠ... 결혼이 막 급한 거 아니시면 상관없지 않...나...ㅠ?

[둥이3]

아니 뭐 보통 결혼을 만나서 바로 하는게 아니라 결혼하고싶은 생각이 있다면 같이 결혼생각할수 있고 직업 가진 사람이랑 사귀기 시작하고싶을거 아니야 몇년 만나다 결혼할수 있게.. 심지어 본인직업이 안정적인 공뭔이니 더더욱 그냥 어린 카페알바생을 만날 이유가 없어보여... 나이차도 많고

[둥이5]

나라면 알바 그만둘 각오로 들이대보긴 할랭
학생 아니야?

[둥이7]

와 나도 비슷한 상황 나도 손님한테 호감있는데 어떻게 표시할까… 그 분이 작년에 호감표시했었는데 난 그때 연애할 생각 없어서 호감 있는거 모르는척했어

[둥이8]

요새 30살 남자 결혼생각 아직 안할껄?? 들이대봐!!!!!

[둥이9]

상대가 잘생겼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