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몰래 술집알바하는데 이정도면 믿을거 같아?

 

[익인1]

뭘 믿는거야

[글쓴이]

약속있어서 카페간거

[익인2]

안 믿으실 거 같아

[익인3]

따로 살아? 따로살면 알수가없지않나

[글쓴이]

같이살아

[익인4]

카페 간다하고 알바를 간 거야?

[글쓴이]

웅맞아

[익인5]

먹은걸 보여줘야 믿을듯

[익인6]

그와중에어머니귀엽다.. 시크럽고!

[익인7]

나라면 안 믿김

[익인8]

아니 알바하면 주기적으로 같은 시간에 나가야 하는데 한번은 들키겠지

[익인9]

처음부터 보내줬으면 아무 의심 없는데 좀 끌다가 사진 보낸거같아서…

[익인10]

저정도면 빼박 눈치챘을듯

[익인11]

평소 분위기나 지금 무슨 상황인지는 모르겠는데 나는 부모님 간섭 되게 많이 받았어서 알바나 연애나 외출 맘대로 못했었는데 저거 보니까 그때 생각난당..ㅠ 쓰니 심각한 분위기 인건 아닌거야??

[익인12]

알바 자체를 들키면 안돼?

[익인13]

저 사진 구도가 너무ㅋㅋㅋㅋㅋㅋ 주작같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3]

주작인거 알고봐서 그런가?? 뭔가 급하게 퍼온사진 ㄴ느낌ㅌ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놀랍게도 내가 찍은 사진이야;

[익인13]

세상에,, 블로그에서 퍼온 사진인줄; 사진 잘찍는다

[익인14]

그냥 음식점 알바 한다고 하면 안 되나?...

[익인15]

정 숨기려면 친구 하나 섭외해서 같이 있었다고 말해달라 해봐

[익인16]

아니 근데 어머니 넘 귀여워..시크럽고 ㅜㅜㅋㅋㅋㅋㅋ

[익인17]

술집이 우리가 흔히 가는 그런 술집이 아니야?? 왜 숨겨...?

[글쓴이]

술집에서 일하는 자체를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