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부모님 결혼 20주년이라 뭐라도 좀 챙겨드리려고 엄마한테 물어보는데 아빠가 나 모르는 새에 이미 몇백만원짜리 쥬얼리 세트 사주셨대서 ㄴㅇㄱ 상태됨...
우리 집 부자도 아니고 부모님 걍 평범한 공뭔이고 아빠 완전 짠돌이라 차도 몇십년타던거 얼마 전에 겨우 바꿈...
근데 엄마한테는 몇십 몇백 안아끼고 턱턱 쓰는게 넘 신기행.........진짜 사랑해서 그러신거겠지
울아빠가 좀 무뚝뚝하고 애정표현이 없으신편이라 그른가 더 신기함...약간 아따맘마에 나오는 아리아빠 스타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