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은 아님 그냥 좀… 너무 감성적이라고 해야하나 가을, 겨울 되면 계절 탄다고 혼자 밤에 산책하면서 특별한 사건이 있던 것도 아닌데 우울해하고 만나면 괜히 사람 눈치 봐서 내가 오히려 오버하면서 걔 기분 맞춰줘야 하고 고민이라는거 들어보면 사실 고민할 거리도 아닌 걸 본인은 못하겠다고 발빼고 방법을 알려줘도 자긴 안 된다고 하고… 기분 다 티낸 다음에 집 가서 미안했다고 사과하는데 이거 진짜… 사과하면 괜찮은 척 받아줘야 되잖아 그렇다고 겹친구들도 많은데 나만 안 받아줄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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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은 나래바 초대 거절했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