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라는 매개체가 있는데 돌려주면 그걸로 이사람과 나의 관계가 그대로 끝일까봐 다 읽어놓고 돌려주지도 못하고 있어… (조금 있다가 카톡 보내야지 하면서 미루고 있었어) 물로 그렇게 끝일 사이면 나랑은 딱 거기까지겠지 라는 생각도 드는데 혹시 호옥시 한가할 때 돌려주면 밥 먹자고 약속한 거라도 가능해질까봐.. 나 되게 미련하지? 그냥 내일 당장 다 읽었다고 돌려준다고 연락 할까 아니면 조금 한가해질 다음주 쯤 돌려준다 해볼까.. 사람 마음이란게 참 어렵고 싱숭생숭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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