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있으면서 보고 들은 일화좀 풀어볼게 쓰니는 공시한다고 2년 넘게 고시원 살았음. 한층은 여자층 한층은 남자층, 부엌, 옥상은 공동사용하는 곳이었음 1.여자층에 사는 남자빌런 남자층 꽉 차서 원장님이 여자층에 임시로 넣었다고 함. 근데 그분이 여자층 화장실도 들어가고, 밤만 되면 방에 불 끄고 방문을 살짝 열음 그리고 열린 틈 방향으로 누워서 복도를 보는 거임.. 밤마다 열린 문틈으로 복도를 보니까 얼마나 찝찝하겠음. 그래서 원장님한테 저분 언제 남자층 올라가냐고 물어보니까 남자층 자리 난지 오래 되었는데 매번. 남자층 가라고 하면 저분이 완강하게 거절한다고함... 여자층 사는 사람들이 원장님한테 계속 빌런에 대해 불만 말해서 결국 그분 부모님 와서 방 뺐음 그분이 쓰레기를 안 버려서 좁은 방 안에 쓰레기가 가득차있어서 그분 아버지가 막 화내는 소리 들렸었음 2. 쪽지 빌런 공용휴게실에 밥 먹는 여자 있으면 여자들한테 쪽지나 명함 계속 주는 빌런 있었음. 여기저기 찔러보다가 그후로는 안 보이던데 이분도 방 뺀 듯 3. 방세 안 내는 빌런 내 앞방 비어있었는데 아줌마 한 분이 들어와서 살기 시작했음. 근데 부담스럽게 방문을 열고 생활하시는거임.. 바로 앞방이라 문 열고 들어갈 때랑 나올 때 계속 눈마주쳐서 불편했음 한날 밖이 시끄럽길래 나가보니 경찰분들이 오신거임.. 엮이면 피곤할까봐 다시 슥 방으로 들어갔는데 그날 원장님이 전화로 나한테 하소연 하는거임. 그 아줌마가 다른 고시원에서도 방세 미루고 안 내다가 도망치고 도망치기를 반복하다가 이 고시원까지 온 거였음. 어쩐지 짐이 간소하시더라.. 4. 방에 남자 데려온 언니 이건 내가 방에 없을 때 벌어진 일이라 들은거임. 어떤 언니가 술 먹고 취해서 남자를 자기 방에 데려옴. 그리고 방음 1도 안 되는 그곳에서 그짓을 한 거임... 사람들 다 뭔 소리냐면서 복도에 나오고, 방문 두들기면서 밖에 나가서 하라 소리 지르고 난리였다고함ㅠㅋㅋ 5. 내 나시 어디갔어 빌런 이언니는 공뭔 준비하던 언니임. 평소에도 스트레스 때문인지 살짝 이상함. 한날 옥상에 널은 나시가 사라졌는지 소리를 막 지르기 시작했음 이때 눈에 광기가 서려있었음. 누가 내 나시 훔쳐갔다면서 사무실에 뛰어들어가더니 비상 열쇠를 막 꺼내는거임. 그리고 그 열쇠로 다른 사람방문을 막 열고 들어갔음. 방 주인은 어디갔는지 없었는데 방에 성큼 들어가더니 허락도 없이 짐을 막 뒤지면서 난장판을 만들고는 자기 나시가 없다면서 그냥 나와버림.. 후기는 모름 내가 고시원질려서 떠났거든 이외 수 많은 빌런들을 만났었는데 이만 줄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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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 예상 강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