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상담사 분은 아무 잘못도 없는데 내가 당한 어이없는 일을 구구절절 10분 넘게 들어주셔서 감사 수도 검침원이 문 안 두드려놓고 집주인한테 전화해서는 누수 있는거 같은데 문 두드려도 반응없다 해서 집주인이 수도 잠구라 했대. 집주인도 웃긴게 우리는 계약 끝나고 이사 간다 했단말야 계약 기간 한 달 남았는데 사람 사는지 안 사는지도 확인 안 하고 남의 집 물을 끊어놓고 토요일 아침에 나보고 집에 있냐 보냈길래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깐 답장 없다가 일요일 22시에 자기가 수도 잠구라 했다 말하더라??? 이 어이없는 상황을 화내기도 오해할 상황 만들기 싫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말함 이틀 동안 나 씻으려고 한 시간 일찍 일어나 지인 집에 양해 구하고 가서 씻고 출근한거 생각하면 진짜 화나네... 변기도 사용 못해서 밖에서 볼일 보고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