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내 방이 더럽다의 기준은 방에 머리카락 떨어져있는거거든? 무조건 쓴 물건은 제자리에 두고 아침에 출근할때도 이불 개고 가고 옷도 퇴근하자마자 탁탁 털어서 방향제 뿌리고 걸어놓고 하여튼 내 방은 쓴 물건은 제자리에 이게 원칙이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 집 놀러가도 나랑 비슷한 것 같아서 다들 이러고 사는구나 했는데 친해진지 얼마 안된 애가 자기 집에 초대해서 갔는데 자취하는 원룸이긴 한데 아 너무 더러워서 충격먹음… 일단 침구도 지저분하고 뭔가 방에서 퀘퀘하고 꿉꿉한 냄새나고 머리카락도 잔뜩 떨어져있고 화장품이며 고데기며 옷이며 막 난장판인거야… 화장실은 진짜 더러워서 말도 하기 싫고… 보통 친구 초대하면 좀 정리된 상태에서 초대하지 않나? 친구가 뭐 먹자했는데 속이 안 좋다그러고 그냥 금방 나왔는데 저렇게 더러운 사람 처음봐서 충격임… 자꾸 생각나 머리에서 지우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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