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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381l
이 글은 1년 전 (2022/10/01) 게시물이에요
음식나르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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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우린 손님 오면 같이 절하고 바빠지면 음식 나르고 그랫어
1년 전
익인2
음식은 아주머니들이 다 해줘
1년 전
익인3
그냥 인사만 열심히 함
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년 전
익인14
22
1년 전
익인26
333 아니면 친척 집 가있거나
1년 전
익인37
444
1년 전
익인40
55..
1년 전
익인46
66
1년 전
 
익인5
손자 손녀면 인사하고 밥 먹고 치우고 얘기하고 구석에 앉아있고 다시 인사하고 눈 좀 붙이고
1년 전
익인6
그냥 인사하고 음식 나르고 얘기하고 이러다가 치우고 반복
1년 전
익인7
우리는 일 도와줄 사람(?) 고용했구
나는 손주들이 막 다 30대인데 나혼자 대딩이라서 손 부족할때 좀 도와도 걍 애기는 앉아있으라고ㅠㅋㅋ 그런 분위기라 걍 방에서 쉬거나 조문객들 중에 아는 분들 오시면 같이 대화하고 그정도만 함

1년 전
익인7
그리고 새벽에 아무도 안 와도 다들 잠을 잘 못자. 아무래도 집이 아니고 상황도 상황이니 몸이나 마음이 불편해서 깊이 잠들기도 힘들고 새벽 3시 이런시간에도 찾아오는 분들 계시기도 하고 옆에서 밤새 우는 소리 들리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우리는 정작 새벽에 못자고 낮에 방에서 뒤늦게 기절하듯이 잠들고 그랬어ㅠㅠㅋㅋ 어른들은 계속 찾아오는 사람들 상대한다지만 손주들 보러오는 경우는 많지 않으니까ㅇㅇ..

1년 전
익인7
아 급 생각나서 다시 들어옴ㅋㅋ 장손인 사촌오빠는 부조금 내는 곳에 앉아서 손님맞이했다
1년 전
익인8
왜 우리집은 우리들이 다했지?? 손자녀들이 부조금 서빙 그런거 다함 물론 해주는 사람 있었는데 거의 가족이 다한수준?
1년 전
익인9
그냥 방에 다 박혀있었옴..
1년 전
익인11
난 어릴때였어서 그냥 상복입고 구석에 있었던듯
1년 전
익인12
난 걍 입구에 앉아서 인사만 드림...
1년 전
익인13
손님 많아서 부족할때나 새벽에 ㅇㅇ 아니면 부모님 지인한테 부모님이 소개시켜줄때 인사.. 말곤 뭐 걍 방에서 쉬었음
1년 전
익인15
난 좀만 있었고 집 감....
1년 전
익인16
방에 박혀있다가 집와서 잠
1년 전
익인17
ㅇㅇ일도 하고 걍 손님맞이도 하고 명단쓰는곳 앉아서 자리지키고 장부정리하고
1년 전
익인18
인사하다가 음식 나르고 그럼
1년 전
익인19
손님맞이하고 인사하고 그랬어
1년 전
익인20
걍 앉아있음..
1년 전
익인21
나도 방에 박혀 있었음
1년 전
익인22
그냥 방에서 게임했음 코시국이라 손님들도 안 와서
1년 전
익인23
우린 조문객이 진짜 많았어서 일하시는분들 계셨는데도 우리도 밭이 음식 나르고 그랬엉
1년 전
익인24
나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울다가 좀 괜찮아지면 음식 나르고 심부름 하고 또 울다가 밥먹고 어른들 돕고 그랬으 .. ㅎㅎ
1년 전
익인25
우린 음식 날라주는 사람 고용했는데도 일손 모자라서 손녀손주 한 10명 정도가 음식 날랐음 세상 개바빴다…
1년 전
익인27
부모님 지인이나 먼 친척 오시면 같이 인사드리고 손 모자랄 때 음식 나르거나 치우는거 도와드리고, 틈틈히 나도 찔끔찔끔 울고 염 마치고 입관 전 인사드리고 등등 나도 할머니께 작별인사 드리는거지..
1년 전
익인28
걍 앉아있었음..... 어려서 할 게 없엇우
1년 전
익인29
나도 사촌들이랑 방에 박혀있었어 나가면 들어가라고 그래서 뭐 할 게 없었음
1년 전
익인30
벌써 5년이 되었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르던 어느 7월
전화가 왔다 이상했다 아직 받질 않았는데 무슨 일인지 누구의 전화인지 알았다
그날을 시작으로 3일간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는다
할머니가 사진 속에서 웃고 계셨고 꽤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친척분들을 볼 수 있었고 난 꿋꿋하게 잘 버티고 있었던 거 같다
'너가 울 언니가 제일 좋아했던 손주구나'
할머니의 동생 이모할머니셨다
멀리 시골에서 오셨다고 했다
어릴적에 뵙던 기억이 있었다
할머니와 닮으셨다
그 분이 할머니가 날 제일 좋아하셨다고 했다
난 지체없이 무너졌다
주체못할 눈물이 쏟아졌고
버티던 두 다리에는 힘이 풀렸다
멍했고 실감나지 않았는데
그때부터 온몸으로 느껴졌다
그 이후로도 길을 걷다가 할머니를 보게 되면
티비에 할머니와의 추억과 관련된 영상이 나오면
그리고 지금 이런 글을 보게 되면
눈물이 난다

1년 전
익인31
우린 다 성인이라 음식도 나르고 인사도 드리고 했음
1년 전
익인32
음식 서빙해주는분들 계시면 그냥 인사하고 필요한거 사다주고
1년 전
익인33
그냥 엄마 아빠 지인분들 오시면 인사드리기도 하고 그 앞에 방명록 쓰고 부조 받는 곳? 거기 교대하기도 하구 그럼
1년 전
익인34
와 진짜 나는 너무 정신없었어서 어땠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근데 내가 장손녀여서 사촌들 다 케어하고 집에 데려갔다가 데려오고 옷입히고 씻기고 챙기고...
지인분들 오시면 엄빠옆에 앉아있고 했음 인사하는건 어려서 하지말라고 했고..

1년 전
익인34
엄마나 아빠 멘탈 잡아드리는게 중요한듯... 누구나 무너지는 상황이니까
1년 전
익인35
서빙
1년 전
익인36
인사하고 음식 나르고 손님이랑 얘기하구 그정도?
이게 애착이 있는 분이랑 아닌분이랑 다른데
데면데면하신분 돌아가시면 그냥 일하고 부모님 케어하고 그정돈데
애착있으신분이 돌아가시면 그냥 넋나가구 3일 지나가는 듯

1년 전
익인38
난 음식 나르고 치우고 다 함
1년 전
익인39
난 음식 나르고 치우는 거 했어!!
1년 전
익인41
우린 음식 나름
1년 전
익인44
걍 앉아있었음 나랑 동생도 성인이긴 했는데 우리집이 막내였고 사촌들이 대부분이 30~40대라 사촌언니오빠들이 알아서 했어 음식은 아주머니가 해주셨고
1년 전
익인45
난 사촌들이랑 교대해가면서 부의금 받았어 근데 댓글 보니까 아마 우리집은 손주들이 다 한참 성인이라 일한 것 같기두... 내가 젤 막낸데 슴다섯이라...
1년 전
익인47
음식 나르고..
1년 전
익인48
중딩이하의 어린 애기들이면 화투나 카드게임하면서 놀던데. 고딩이상 좀 큰 애들은 친척 어른들 말상대하면서 음식 나르기도 하고. 근데 결국 성인이 아니면 일허기보단 걍 가만히 앉아있거나 나가서 노는 경우를 더 많이 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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