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헤어진 애인이 짐 집앞에 두고가면 소름돋아?

헤어진지 2주정도 됐고 차단당했어 

전해줘야 할 짐이 있는데 따로 연락할 방법이 없고.. 

그거 챙겨서 집 앞에 놔두고 갈까 하는데 소름돋을 것 같아? 

아니면 어떻게 전해줘야할지 모르겠어..

[둥이1]

그냥 안 전해줄들

[둥이2]

꼭 전해야하는거면 그냥 집앞에 두고만 올듯

[둥이2]

노트북 뭐 이런거

[글쓴둥이]

닌텐도구성품 하나랑 사진필름 중에 애인 친구 나온거..

[둥이3]

저게 나음

[둥이4]

걍 짐만 두고오는거면 소름돋진 않을거같아

[글쓴둥이]

문 앞에 두고 띵동 하고 가는거는 괜찮으려나..

[둥이4]

그거는 너가 답을 알거같은데? 상대방이 싫어할거같다고 생각되면 하지말아야지
(개인적으론 띵동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함)

[글쓴둥이]

차단까지 했으니까..싫어할 것 같기도 하고..

[둥이4]

너무 미련남고 후회될거같으면 한번은 해보고, 두번은 절대안돼!!

[둥이5]

ㄱㅊㄱㅊ

[둥이6]

문 앞에 두고 그냥 난 쪽지 쓸 거 같아
연락 안 받아서 짐 두고 갈게 뭐 이정도..
띵동은 안 하고 두고 그냥 .. 갈 듯..

[글쓴둥이]

그게 나으려나..

[둥이6]

웅 초인종 누르면 정말 순수하게 짐만 주고 가려고 했던 거여도 순간적으로 당황스럽고 놀랄 거 같긴 해서... 연락도 못하니 언질도 못하구......

[글쓴둥이]

그렇겠지..?

[둥이7]

그냥 짐만 두고 와!

[둥이8]

우린 택배라는게 있다는걸 발견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