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덩치도 크고 워낙 힘이센데 또 개린이야 너무 활발하거든... 오늘 문열고 나가는데 얘가 뒤에서 껑충뛰어서 뛰쳐나가버린거야....나진짜 식겁해가지고 모카야 안돼...이리와...하고쫓아가는데 얘가 또 노는줄알고 신나서 막 냅다 달리는거야ㅠㅠㅠㅠㅠ 여기 주택골목길이라 차도 다니고 좀만가면 차도도많은데ㅠㅠㅠㅠ진짜 머릿속이 새하얘져가지고 나 다리도 지금 다친상태인데 막 쫓아달려가는데 얘 못쫓아가겟늗거야...사람들 막 어머 어떡해...이러고...진짜차에치이기라도 할까봐 달래보기도하고 하는데 애가 고삐풀린망아지마냥 신나가지고 달리고 뒤에서 오빠도 막 쫓아달려가고 해서 다행히 막다른길로가서 겨우 잡았다... 진짜 강아지키우는 익들 조심해...막다른쪽 말고 찻길로 갔으면 나진짜 어케살아....아직도 머리가띵해 다리도 진짜 너무아프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