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휴학할 정도로 우울증 심했는데 ㅋㅋㅋ 어쩌다보니 주5일 알바를 시작했는데 지금 7개월 다되가거든? 우울하다는 생각 1도 안들어 들어도 진짜 잠깐..일하면 우울하다는 생각이 아예안들어..대신 힘들다 x같다 다 죽이고싶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게 좀 문제지만ㅋㅋㅋㅋㅋ 그래도 난 일하다보니까 돈이 모이는게 뿌듯하고 이돈으로 내년부터 뭐할지 계획하는게 즐겁고 기대됐어 산다는 의미를 조금 알게됐달까.. 우울증은 정말 우울하다고 생각해서 집에만 있으면 절대 안돼 아무랑도 말안하고 혼자 방에 틀어박혀서 온종일 하는생각이 우울하다 이뿐인데 뭘 어떻게 좋아지겠어... 나가서 일을하고, 삶의 의미를 찾고, 인생목표를 구체적이 아니더라도 내가 어떻게 살고싶은지 조금씩 찾다보면 더이상 우울하고 죽고싶다는 생각 안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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