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문제로 서운한데 봐주라..

내 남친은 지금 2주 동안 외국출장 간 상태거든? 내 생일 전날에 돌아오고?  

만약 생일 전날에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고 당일에 케이크랑 꽃 사온 다음 같이 먹으러 가면 어떨 것 같아…?  

 

내가 서운한 포인트는 

1. 생일인데 미리 음식점 알아보거나 예약하지 않고 즉흥으로? 가는 거 

 

2. 나랑 남친 생일이 10일 정도 차이나는데 남친이 생일선물 가격대 맞췄으면 좋겠다고… 한쪽이 더 많이 

쓰는 건 안 좋은 거 같다고 얘기했거든(나한테 돈을 조금이라도 더 쓰는 게 아까운가? 생각) 

내가 예민한 편인가ㅠㅠ

[익인1]

1번은 해외출장간거면 정신없고 바빴을테니 이해됨 나라면 걍 내가 예약해놨을듯 어차피 내가 먹고싶은거로 먹을테니.. 2번은 반대의 경우도 되는거 아냐? 혹시라도 쓰니가 너무 많이 쓸까바 그런가 나는 애초에 가격대 비슷하게 맞춰주는게 좋다생각해서... 근데 덧글 쓰다보니 완전 성향 차이일지도모르겠다 ㅠㅠ

[익인2]

해외 출장이 바빠서 음식점 예약은 미리 못 할 순 있어도 선물은 원래 미리 생각하고 사두지 않나?
그리고 예전에 너가 남친보다 생일 선물로 돈을 훨 많이 썼던 적이 있으면 너 생각해서 하는 말인데 그거 아니면 재는 느낌 들어서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