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사람은 지방보다 서울에서 살아야

시야가 훨씬 넓어지는거 같애 외국에서 살면 더 좋구

[익인1]

사람안할란다

[익인2]

그닥? 다 살아봤는데 사람 나름임

[글쓴이]

난 지하철 타는것도 각종 문화재들 서울에서 처음 겪어본거라 더 그렇게 느꼈어

[글쓴이]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이 많은 거 같아 울 지역은 거기서 거기라 다 앎

[익인2]

다 처음해봐서 신기함이 아직도 안가셨나봐 신기함이 가시다 보면 또 단점이라 생각했던 거에서 장점 발견하겠지

[익인3]

크르르르르르캉캉캉캉~

[글쓴이]

왈왈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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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더 다양한 환경이 존재해서 그런거 같아

[익인5]

평생 서울살았는데 시야 개좁음...

[글쓴이]

지방에서 올라왔는데 확실히 다양한 사람이 많던데? 내 고향은 좁아서 알 사람들은 건너건너 다 앎

[익인6]

그냥 본인 하기 나름

[익인8]

22

[익인31]

33 이거임

[익인7]

모르겠음 그놈의 시야

[글쓴이]

되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음 바빠서? 그리고 우리 지역은 좁아서 다 건너건너 아는데 여긴 다양한 사람이 많더라

[익인10]

사바산데 열심히 사는 사람한테 더 좋은 환경은 서울임

[익인11]

걍 그건 다양한 지역을 살아봤으니 넓어지는것뿐

[익인11]

시야 개좁은 서울인 진짜많은디

[글쓴이]

너 말도 맞는 거 같기도 하다

[익인12]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보는 게 좋은 것 같음

[익인13]

쓰니 아예 시골살았나부네

[글쓴이]

시골 안살고 소도시 살았오 전남 순천이라고 아나?

[익인13]

웅웅 알지! 동천!

[익인14]

난 걍 팝업이나 공연 볼 수 있는 기회 많아서 좋아

[익인19]

22 서울 올라오고 제일 좋은 게 이거임.. 지방 살 때는 진짜 보고싶었던 거 각 잡고 교통편 숙소 다 알아봐야 했는데 서울은 티켓팅만 성공하면 거의 문제없어서

[익인19]

저런 큰 공연 말고도 연극이나 소규모 뮤지컬, 무대인사 이런 거 많아서 좋음... 지방 살 때는 할 거 없는데 연극 뭐 있나 볼까? 이게 아예 불가능했음

[익인14]

나도 지방살 땐 콘서트 배보다배꼽이 더 크다 생각해서 티켓팅 생각도 안했는데, 서울오고 나서 콘서트 그냥 감

[익인15]

나도 서울살고싶다ㅠ 로망

[익인16]

해외던 서울이던 한 곳에서 쭉 살았던 것보다
해외도 살아보고 지방도 살아보고 서울도 살아보면서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보는 게 시야에 넓어지는 것같음

[익인17]

그냥 새로운 곳 새로운 문화를 경험한다는 것 자체가 시야를 넓혀주는거라,,,
난 서울 외국 다 경험하고 다시 지방으로 컴백해서 행복하게 사는데 지방이 젤 좋음 근데 경험은 꼭 해봐야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중요한 것 같다

[익인18]

해외 서울 살아봤는데... 난 서울이 제일 좋다...... 해외의 시골이랑 해외 도시도 살아봤는데 서울이 짱이여...

[익인20]

다 잘 맞는 환경이 다르겠지 사람마다 난 서울 살때 어딜 가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너무 힘들었어 지금은 적당한 중소도시 사는데 여기가 너무 좋아

[익인21]

서울 살아도 안나가고 집에만 있음 똑같지 뭐..
공연이니 전시니 지방보다 서울이 훨씬 많은건 장점이긴 해
인프라가 집중 되있잖아

[익인22]

우물안 개구리보다는 여러 도시 사는게 시야 넓히기 좋은거 같음.. 서울도 외국도 한군데 오래 있으면 시골 사는거랑 다를거 없어

[익인22]

난 미국 10여년 살았는데 한 도시에 한 곳에서 오래 살아서 미국 여행 다닌 사람들보다도 식견이 좁음ㅠ 걍 많이 여행 다니는게 최고인거 같아

[익인35]

22

[익인23]

나도 지방 살다가 서울 올라온 사람으로서 공감함
인스타에 뜨는 팝업,맛집,행사의 90퍼는 다 서울이라 쉽게 갈수 있더라고 내몸뚱아리가 게을러서 그렇지,, 그래도 지방 살때보다 더 이곳저곳 다니게 되고 사람 만나는 것도 다양해진것같음

[익인24]

틀린말은 아니지 서울에서 즐길거 못즐기는 사람이라도 지방사람들 즐기는거에 최소 2배는 즐김

[익인25]

좁으면 좁은만큼 깊게보면 되는거지 뭐

[익인26]

공감...시골에서 전시나 문화생활 한번도 못겪어보다가 딱한번가보니까 세상이 달라보였음.. 안겪어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겪는사람은 없음

[익인27]

나도 공감
광역시중에서 부산다음 큰 도시에서 26년간 살았는데 그때는 몰랐거든
서울에서 산 2년이 너무 다양한걸 많이 해본거 같음

대구에서 뮤지컬 해도 갔는데
서울에서는 꼭 그 뮤지컬 아니라도 선택지가 많아짐 ex) 뮤지컬 보고 연극보고 전시 곳곳에 많으니까 주말마다 다 다르게 갈 수도있고

[익인28]

글쎄 서울에서만 살아서 세상물정 모르는 서울 안 개구리들 생각해보면 꼭 그런 것도 아닌 것 같음

[익인29]

이걸 왜 비꽈..? 사람은 서울로 말은 제주로라는 말도ㅠ있자네

[익인30]

외국 나간 친구 보면 한국에만 있는 애들이랑 차이 확 벌어지는 거 같더라

[익인32]

오 나두 순천살다가 서울 올라왔는데 일자리도 그렇고 진짜 차이가 큰가같아ㅠㅠ

[익인33]

사람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수록 궁금한게 많아지고 배우고 싶고 본받고 싶은게 많아져서 사람을 많이 사겨야한다는게 맞음 물론 지역때문이라기보단.. 서울에서 단기 알바도 많고 알바하면서 이런저런 사람들 많아서 시야가 넓어지는듯
나 알바하기전까지 전혀 안그랬는데 이거저거 알바하면서 그때부터 자존감도 생기고 시야가 넓어져서 무슨말인지 이해감

[익인34]

강원도도 살아보고 광역시도 살아보고 경기도 살아보고 지금 서울살고있는데 수도권에서 살 때가 제일 열심히 살고있는듯 ㅋㅋ어떤것이든 뭘 할 수 있는 기회도 많고

[익인35]

사바사..서울에서만 살아서 시야가 더 좁은 경우도 있음

[익인36]

맞어 글고 올라오니까 군중속에 묻히는 느낌..?ㅋㅋㅋㅋ 뭔가 더 자유로워진 기분이 들어서 좋았어.. 나름 인구수 60만명정도 도시인데도 알음알음 몇다리 건너면 아는사이에 동창에 어디 나가면 아는얼굴… 트루먼쇼 세트장에서 세상밖으로 나온거같애

[익인37]

서울 살아도 어릴땐 집학교 외엔 어디 가는데 없이 벗어나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야 나도 대학생 되고 명동 처음 가봤고 강남역도 수능 끝나고 나서야 처음가봄 그 바로 옆동네 살면서도… 서울에서 대학생활 하거나 직장 다녀야 그나마 서울 이곳 저곳 돌아다니고 사람들 접하고 그러지… 서울에서 자란다고 다 시야 넓은거 아님 이 지역 저 지역 경험이 많아야 시야가 넓어지는거임. 외국살면 더 좋은게 아니라 경험 자체가 많아야 좋은거지… 본문 표현은 좀 사대주의 같기도 하고 시야가 좁아보여

[익인38]

맞는 말임....
근데 난 사람 많은거 너무 싫어서 그냥 우물 안 개구리하게

[익인39]

사람마다 다르다... 나는 지방이 편하더라... 내 인생에서 제일 힘들었던 시기가 서울, 경기 살았던 5년 정도임... 그냥 난 푸르른 자연이 좋음... 그냥 사람들 많으면 어지럽고 답답해... 서울은 그냥 놀러갈 때가 좋다... 샤롯데에서 공연보고 친구만나고 ktx타고 오면 그렇게 힐링일 수 없더라... 근데 거기 살 때는 진짜 빡쳤음... 지옥철에 미친 물가에... 숨쉴 때마다 돈나감... 월세 쓸 데없이 비싸고 진짜... 난 한 달에 한두 번 공연보러 가는 지금 삶이 좋다! 서울까지 1시간 거리라 별로 멀지도 않음... 서울살 때는 빡빡해서 공연은 무슨ㅠㅠ 여의도 정원축제 다녀온 거랑 무료전시 다닌 거밖에 없음... 본투비 서울러들은 좋겠지만 지방러 상경은 비추... 진짜 숨쉴 때마다 돈나가... 뭔 코딱지만한 방 월세가 50이고... 난 지금 삶이 행복함...

[익인40]

지방에서 올라왔는데 공감! 근데 윗댓처럼 계속 서울 사는 애들 중에선 본인 동네 안벗어나는 애들도 많더라 ㅎㅎ 신기했어 교환학생 온 애들이 우리보다 관광지 더 많이 알고 여기저기 더 잘다니는 거랑 비슷한 것 같다고 생각했어

[익인41]

그건 너가 서울오고 열심히 살아서 그런거야!! 서울이 다양성이 높은 건 확실하지만 그 다양성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익인42]

본인 하기 나름이라고들 하지만.. 다양한 경험을 하면 시야가 넓어지는 건 사실이고 서울에선 다양한 경험을 접하기 쉬운 것도 사실이지

[익인43]

딱히 그런것도 모르겠어

[익인44]

근데 서울에서 살면 서울에서 누리는 인프라가 당연한 건 줄 알아서 지방 사람들한테 순수하게 막말하는 경우도 많이 봄 ㅠ 안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거 보면 우물 안 개구리 되거나 경험쌓으면서 발전하거나 둘 중 하나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