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그러네 3년전쯤 유기견 개인구조해서 해외입양 보냈는데 그 과정이 잘마무리 될때까지 도와준 사람이 있거든 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너무너무 감사해서 처음부터 늘 을의입장으로 굽신거렸거든? 구조하고 비용은 내가 다 냈지만 쨌든 막막한 해외입양 그 까다로운 과정을 도와줬으니까 .. 아묻따 뭐가 서운하네 이건 어쩌네 저쩌네해도 죄송해요 제가 신경썼어야하는데 안부좀 자주 물었어야 하는데 이랬거든 .. 근데 자꾸 시간이 지날수록 .. 생각이 조금 넓게 들어 이미 입양까지 끝났는데도 투덜투덜 대놓고 서운하네 뭐네 불만이었던거면 쟤 인성도 좋은건 아니지않아? 뭘 바라는거 같고 생색내는거 같아서... 봉사를 원해서 하는 사람이었는데 그럼 봉사했다는 뿌듯함에서 끝나면 되지 어쩌고 저쩌고 별로 안좋아보이는데 나만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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