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익들 신입인데 퇴사관련 물어볼 거 있어..!

업무가 너무 안 맞아서 당장 퇴사하고 싶지만 내가 아직 학생이라 공결 인정이 되려면 학기 중에 일했다는 증명서가 있어야 해. 그래서 12월까지는 무조건 다녀야 하거든..?

사유로 건강 문제라고 얘기할 건데 2달 전에 미리 말해도 믿으려나..? "12월까지 일은 해야 하니 제가 관련 사항들을 12월 후로 다 미뤘고 더이상 미룰 수 없을 거 같다" 할 거거든

미리 말하고 싶은 이유는 업무도 많은데 디자인 쪽이라 실력 늘리는 용도로 하루에 1-2장씩 스케치까지 해야 해서 미리 말하고 스케치도 그만하고 싶어ㅜ

근데 회사가 나 12월까지 무조건 일해야 하는 걸 알아서 뒷일이 있을까봐 두렵다.. 지금 건강이 많이 안 좋아져서 12월까지는 제가 어떻게 버텨보겠다는 역발상은 어떤 거 같아ㅋ쿠ㅜㅜㅜ 으아ㅏ

[익인1]

2달전에 말하면 그냥 나가라할거같은데

[익인1]

보통 퇴사날짜 잡고 그 날보다 일찍 나가는 경우도 많아서

[익인2]

회사에서 12월까지 무조건 일해야한다는거 알면 어찌말해도 곱게보지는 않을거같으....ㅠ

[글쓴이]

마자.. 찍힐 거 같긴해 근데 진짜 너무너무 퇴사하고싶다ㅜㅜ

[익인2]

너무 미리말하면 찍히는게 문제가아니라 일찍나가라고 할것도 같아서 ㅠ 좀 더 늦게말행...

[익인3]

12월까지 일은 해야 하니 제가 관련 사항들을 12월 후로 다 미뤘고 더이상 미룰 수 없을 거 같다
라는게 뭘 미뤘다는거야? 학교 관련된거면 그렇게 못할텐디

[글쓴이]

응 학교관련은 아니고 검진이랑 내년에 할 편도 수술을 12월 후에 잡았다라고 얘기하려고 했어,,

[익인3]

그럼 어차피 12월까지는 계속 다녀야하는거아냐??ㅜㅜ 12월까지 다니고 그만두려고 하는거면 12월초쯤 말하면돼 편도 수술이 1월에 잡혀있고 건강관리도 해야해서 12월 31일까지 근무하고 퇴사하려고한다고 말하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