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 왔는데 너무 막막하다

언제 임용고시 준비해서 언제 치고 언제 합격하냐... 수교과인데 과목 하나하나가 무겁고 질리고..ㅎ.. 다시 수능준비해서 학과 옮기고 싶다가도 이거말고 딱히 뭘 해야하고 뭘 좋아하는 지 몰라서 그냥 다녀야한다ㅠ

[익인1]

ㄴㄴ 사범대는 얼른 뜨는 게 맞다 ㄹㅇ 백수양성소라는 말이 괜히 생긴 게 아님...^^

[익인1]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면 그냥 남들 가는 공대 가는 게 현실적으로 맞더라..

[글쓴이]

1학년이면 당장 다시 수능 준비했을듯...

[익인1]

수교과면 진짜 헬이겠다 친구 뭘 배우는지 모르겠다던데 큐ㅠㅜㅜㅜㅜ 힘내자

[익인2]

지금 몇학년이야? 진짜 저학년이면 도망치라고 해주고 싶다

[글쓴이]

2학년인데 지금이라도 해야하나 에휴... 너무 막막하다

[익인3]

인서울이야? 인서울 수교과면 그래도 지방 지원하면 붙던뎅

[글쓴이]

지거국!

[익인4]

나 수교과인데 수학도싫고 애도싫어서 ... 진로 망함 ㅋㅋ 나 졸업했는데 ㅎㅎ.... 인생 쪽박임

[글쓴이]

나도 점점 수학 싫어져......... 학생도 싫음..... 그리고 선배에 꼰대도 개많아ㅎ... 임용 합격하면 뭐해 월급도 적어 왜왔냐...

[익인5]

옮겨 당장

[글쓴이]

재학생이야 졸업생이야?

[익인6]

ㅠ.. 학생도 싫은거면 교행으로 돌리는건어때..?

[익인6]

교생 갔다와서 애들 가르치는게 안맞는 걸 깨닫고 돌리는 사람 많다고 들음..

[글쓴이]

짜증나는게 또 가르치는건 적성에 맞는 거 같아.. 학원 보조 강사하는데 이건 또 재밌음

[익인8]

교행이무ㅜ야?

[글쓴이]

교육행정직!

[익인8]

아아 고마워!

[익인7]

난 임용생각없는 사대생인데 진짜 사대는 교직에 교봉 교생 할게 넘 많아ㅠㅠㅠㅠㅠ따흐흑

[글쓴이]

교육봉사 ㄹㅇ 하 다시 생각하니까 개막막해지네 한능검자격증도 따야하잖아 .. 생각하니까 개빡치네

[익인9]

얼른 탈출해 똑똑한 애들은 거기 안있음

[익인9]

수학도 티오 넉넉한편 아니지 않나

[글쓴이]

정답..넉넉하지는 않지만이 아니라 지역마다 좀 차이나지만 적은편…

[익인9]

난 해서 탈출 못했지만 쓰니라도 도망챠

[익인10]

보조강사랑 교사는 진짜..진짜.. 달라…

[익인10]

좀 더 생각해보고 다른 길 찾는것도 좋음..ㄹㅇ

[글쓴이]

혹시 교사익이야?

[익인11]

오우 수학 극혐인 나에게 그저 대단해보인다 수교과 파이팅

[익인12]

과탐쪽은 어때? 과탐도 과목별로 다른가 내 주변엔 빠르게 붙은 이과쪽 사범대 애들 중 과탐애들이 많던데..

[글쓴이]

과탐은 그래도 조금 더 괜찮은 거 같은게 일단 사범대에 과탐학과가 있는 곳이 얼마 없을거야 그러니까 일단 임용치는 숫자 자체가 적은편으로 알고있음

[익인17]

지금 물리교육 4학년인데 티오 적어ㅠㅠ 아마 주변에 본인 전공공부를 진짜 잘한사람들이 많은거 아닐까? 서울 경기 제외하면 10명도 안 뽑으니까..

[익인13]

나두 수교과 재학생인데 본문 공감 진심 과목 자체가 너무 무거워

[익인13]

다른걸 다 떠나서 우리학교만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필수로 들어야하는 과목이 너무 많아서 교양도 몇개 못 고르고 그냥 죄다 수학이랑 교육과목만 배우는ㅋㅋㅋㅋㅋㅋㅋ

[익인14]

2학년이면 안 늦음 4학년인데 올해 내년 수능칠거야~

[글쓴이]

부럽다 2학년이긴한데 재수해서 들어온거여서,, 나도 내년부터는 계속 수능 지원해서 칠려고

[익인15]

지금이라도 도망쳐 안늦었어

[익인16]

나도 사대생인데 초수랑 엔수랑 다르다는게 너무 느껴져서 겁난다 ㅜ 공부량이 쌓이면 어디까지 차이날까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