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목 그대로 가족들은 칭찬을 거의 안해주고 오죽하면 심리상담받고 익명으로 칭찬받고 싶어.. 나 오늘 발목이 삐어서 정형외과 물리치료받고 다이소가서 클렌징폼이나 온갖 집게핀 쇼핑하고
역시 기분 전환엔 쇼핑이 최고임.. 그리고 점심시간에 가서 순두부집에가서 백반먹고 밥 두그릇반먹고 아까워서 포장해달라고 함.. 그리고 택시만 타는 내가 걸어갈때 돈 아끼려고 버스타고 짐이 엄청
무거운데도 올때도 걸어서 오고.. 돈을 3천원이상 아꼈을걸.. 오늘 인터넷으로 시킨 옷도 피팅하고 입어보니까 나름 질 괜찮은거 같고 엄마가 드라이 맡겼고.. 외출해서 하늘도보고 하늘사진이나 은행나무
나 낙엽 사진도 찍고 세상 돌아가는것도 보고 많이 했는데.. 사진을 오늘 입은 패션이 마음에 들어서 엄청 엄청 많이 찍었다.. 외출 잘 안하는 진짜 안하는 사이버대로 강의듣는 대학생이 내가 혼자서
이 많은걸 한게 어디야?? 아 맞다.. 혼자 코인노래방가서 노래도 1시간 이상 불렀어.. 칭찬해줘.. 나는 칭찬이 엄청 받고 싶어!! 왜냐면 나같은 자살위기 우울증 강박증 불안장애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한테는
격려나 응원이나 위로, 칭찬 만한 효과적인 방법이 없거든.. 어때?? 엄청 엄청 잘했어.. 따뜻하게 말해줘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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