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 진짜 외모지상주의 아닌데 못생긴 친구가 자꾸 놀자 할 때마다 개난감함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셀쿠ㄴㄴ) 

맨날 애인없다 하길래 "운동을 해봐라", "미용실 가서 머리를 해봐라", "소개팅을 해봐라", "패션유튜버 보고 참고라도 해라" 등등 조언을 해줘도 아몰라귀찮아 이래버리는 진짜 관리 1도 안하는 애거든? 

하............ 옷도 솔직히 진짜 못입는데 요새 자꾸 놀자고 졸라...... 어ㅓㅇㅇ헣 나 나쁜사람된거같자나

[익인1]

단순히 같이 놀자는 건데 그러면 외모지상주의 맞는 거 같은데

[글쓴이]

그런거같네..... 아혀 나도 어쩌다가 이지경까지...🫠

[익인2]

못생겨서 같이 다니기 쪽팔려서 그래?

[글쓴이]

솔직히 그런것도 없지않아있고... 아니 못생기기만 하면 모를까 자기관리도 안하는거같아서.....ㅠㅠㅠㅠ
만날때마다 주변에 괜찮은 애 없냐 너무 외롭다ㅠㅠ 어떻게 하면 될까ㅠㅠㅠ 이러니까 나도 지친듯... 본문처럼 조언을 해도 귀찮다고 퉁쳐버리는 애라...

[익인3]

옹 글 보니까 나라도 만나기 싫을듯

[익인5]

헌포나 클럽가자해서 그려?? 그냥 노는것도 싫은거몀 그 친구한테 정떨어졌나보다 ㅠ

[익인6]

뭔지아라 ㅠㅠㅠ다들 뭐라하능데 솔직히 옷이라도 잘입으면 상관 없는데 ㅠㅠ 꾸미는 결이 안맞으면 쫌 그래..

약간 풀메에 꾸꾸꾸 하고 나왔는데 친구가 추리닝 입으면 김새잖아

근데 그사람은 만날때마다 그러는걸 이미 알고 있으니까 걍 결이 안맞는거지ㅠㅠ 꾸미는거에 관심없으니까 당연히 관심사도 다르고.. 뭔말인지 알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