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 갔다가 집와서 씻고 누웠다 내일 학교 가야해서 (출석 인정이 오늘까지만 된다더라) 누웠는데 무의식 중에 억지로 괜찮은 척을 하려던 건지 습관처럼 침대에 누워서 인티를 보고 필사적으로 ‘이태원’은 피해가면서 헌혈인지 뭔지 상관 없는 글이나 보면서 오늘도 내일도 평소와 같은 날이고 날일꺼라고 합리화하고 싶은데 친가족 같던 친구를 이번 사고로 잃고 텅비워진 느낌이 너무 괴로워 그날 과제한다고 이태원 같이 안가서 벌 받는 건가 싶기도 하고 쓸쓸히 혼자 떠났을 생각하니 미안도 하고 괜히 붙잡아볼껄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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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 실제체급 체감 확 오는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