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외항사전직 승무원이고 이번에 경력직 혹은 신입 채용으로 다시 재도전 하는 사람임. 안그래도 삶 힘든데 어린친구들 보고 이런 생각까지 한다니 내 심보가 못되먹었다는거앎.. 힘드니까 이해해줘..여기서라도 풀게.. 아니 근데 상식적으로 정보단톡방이나 카페나 24살인에 나이 많을까요ㅜㅜ (대학을 뭐 16살에 갔어..?)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인데 경력이 하나도 없어요ㅜㅜ (당연히 없어야 정상아님..? 경력직뽑아?) 오픽 IH 너무 낮을까요ㅜㅜ 키가 163인데 안될까요 ㅜㅜ 서류 발표일 언제일까요 ㅜㅜ ( 공지에 나와있음) 헤어메이크업 꼭 받아야 될까요ㅜ + 알바 경력증명서 어디서 뽑아야되나요 ( 이런건 도대체 왜물어봄.. 알바한 곳 사장님한테 요구하거나 4대보험 확인해보면 되잖아..) + 고등학교 졸업일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등등 ㅋㅋㅋㅋ 수도 없이 많음 등등 진짜 별 …. 하나하나 다 걱정되고 신경쓰이는거 아는데 진심 걱정안해도 될 수준의 걱정, 혹은 저정도는 본인이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해야할 사항을 저렇게 계속 질문하고 답을 얻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짜증날지경이야 ㅋㅋㅋ 상식적으로 4년제 졸업 했으면 24살이 정상 아님?.. 혹시 2년제나오신 분인가 하고 글 다시 읽어 보면 질문한 사람도 4년제 졸업자라고 함. 2년제 출신 20-22살얘들이 많이 지원할거같아서 걱정되는 맘에 그러는건가?? 승무원 채용을 준비한다는 사람이 4년제가 더 많다는 최소한의 정보도 모르고 있다는것도 기가막히고.. 진짜 검색 하나도 안해보고 물어보는 사람도 많고.. 이 시즌에 이런 질문을 한다고? 진짜 찔러보기 지원인가 싶은 사람도 핵많음 답답.. 뭔가 제목과 별개로 글이 내 분노와 답답함으로 주저리 횡설수설 됐네 부정적인 글 올려서 미안해 여기밖에 풀대가없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