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미국 유학 와서, 미드에서 자주 보던 이렇게 생긴 라커를 배정받있거든
내 라커 넘버가 302이었고, 301번이랑 303번이 사귀는 사이.. 진짜 미드처럼 301은 풋볼팀, 303은 여자 배구팀 미국이 워낙 개방적이다 보니까 커플들이 학교 복도에서 키스하고 뽀뽀하고 난리였어, 근데 나한테 피해 주는 게 아니라서 상관없었는데 문제는 301이랑 303이 아침마다 자기들 라커 앞에서 키스를 해서(서로 엉덩이 만지고 난리난리) 나는 매일 아침마다 키스하는 그 애들한테 저.. 좀 지나갈 수 있을까?라고 물어보고 그 중간을 비집고 들어감ㅋㅋㅠㅠ 그렇게 3년 가까이 사귀고는 졸업하기 1주일 전에 헤어지더라. 나쁜 놈들…사람을 그렇게 괴롭혔으면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사귀어야지… 적어놓고 보니까 진짜 영화같다.. 근데 현실이였어서 개똥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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