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에 화장품 사러 갔는데 얼굴 쿠션 사러 갔거든.. 근데 내가 집에서 미리 살 거 알아보고 간 거라서 가서 직원분께 이 상품 어디있냐고 여쭤봤는데 나 데리고 제품 앞에 가더니 “근데 고객님~ 이건 고객님 피부에는 안 맞을 거 같은데 다른 제품 어떠세요? ㅠㅠ 고객님 여드름이 많아서 다른 게 좋을 거 같은데” 이렇게 얘기하길래.. 아니요 집에서 봐온 거라 이걸로 하려구용 했더니 근데 여드름이 많아서 이렇게 매트한 건 오히려 뜨기만 하고 안 좋을 거 같은데.. 이런식으로 한 3번 얘기함. 근데 내가 기분이 나빠도 앞에서 대놓고 표현을 못해서 그냥 머쩍게 웃으면서 아니에요.. 더 생각해볼게요..! 하고 걍 안 사고 나왔는데 내가 요즘 피부에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가 집에 와서도 계속 기분이 안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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