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빚지고는 못사는 타입이라 해준만큼 돌려주는데 생일선물이 늘 100만원을 넘어가서 너무 스트레스… 얜 물건 사는데 주저함이 없고 늘 펑펑 쓰고산다 문제는 잘벌고 잘사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잘쓰기만 함.. 버는 족족 써서 모은돈도 없고, 빚만있음. 가족들 소비패턴도 다 똑같더라.. 나도 100만원 넘는 선물 주면서 나 돈도없고 경제적으로 너무 부담된다고 앞으로는 제발 30이하로 하자고 신신당부해도 다음번엔 내돈주고는 절대 사지도 않을 더비싼선물 사오는데 내말이 말같지가 않나 화가난다 이제는 내가 받은것 이상으로 돌려주는 사람인걸 알아서 이용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각종 기념일, 생일, 명절, 휴가, 여행, 기타 날이란 날은 다 챙겨서 나도 그만큼 지출이 커지고, 대비용으로 적금 부어야 할 정도라 적금 붓고있음.. 진부한 얘기지만 이거 외에는 정말 좋은 남자친군데 경제관념이 왜 저렇게 박힌건지 진짜.. 너무 답답한데 하소연할데가 없어서 써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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