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개인적인 생각일수 있음. 모든 내향인이 이렇지 않고 외향인도 이렇지 않은걸 알지만 나와 내 주변 경험을 토대로 여러 일들이 있었어서 적는거임.) 모두가 그렇다는건 아닌데 대체로 외향형들이 신중함이 내향적인 사람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 편이라 말이랑 행동이 앞서거나 실수할 일들이 좀 더 많으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근데 난 무슨 실수나 문제 생기면 대놓고 직접적으로 얘기했으면 좋겠거든??? 악의적으로 비난하고 욕을 퍼부어도 된다거나 대놓고 무례해도 된다는 소린 아님. 무례한건 잘못이지. 그게 아니라 내 실수고 내 문제면 대화가 있어야 피드백도 있다 생각해. 그 과정에서 설령 내가 상처받는대도 그걸 깨달을지 필터링을 하고 무시할지도 내 결정인거지. 근데 말을 안 하는데 어떻게 알겠어.(특히 내향적이고 감정형인 사람들... 진짜 직설 못 날리더라. 본인들이 그거 다 삭히거나 좋게 돌려말하고 싶어서 생각 엄청 많음.) 나는 개인적으로는 좋게 말하려고 지나치게 많이 돌려 말하는 것도 답답하단 뜻이야. 돌리는것도 적당히 돌려야지 꼭 말을 빙빙 돌리거나 사람 답답하게 쿠션어 + 객관적 감정 + 비유상황 섞어서 말하기 시전하고... 그래도 이건 양호한 축이거든? 이런 케이스는 그냥 답답하고 말아. 좋게 풀고싶은데 조심스러우니 말이 길어져 답답한거라 하고싶은 말이 뭐냐고 물을수도 있고. 내가 최악으로 말하는 건 두 가지. 남 핑계대거나 아예 단둘이 있을 때 입 다무는 거. 꼭 남의 의견인 양 남 핑계를 왕창 댄 뒤에 본인도 살짝 그랬다던가, 걔가 그랬다더라 식으로 회피식 전달하는 거. 그거 아니면 둘이 있어도 가만히 있다가 같이 친한 제3자가 있으니 안심하고 본인 사실 그 때 이랬었다 저랬었다 해서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 황당하게 하는 거. 본인 얘길 하면서 왜 가장 중요한 본질인 본인의 감정과 문제상황 이야기를 입을 닫는건지 이해가 안 감. 얼굴 붉히기 싫고 굳이 말해서 나아질 게 없다 생각할수도 있거든? 근데 그래도 갈등이 생겼는데 해결하든 종결을 짓든 직접적인 언급은 있어야 한다 생각해. 오히려 직접적인 두 사람의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일에 빙빙 돌리면서 본인 얘기 본인 감정 쏙 빼고 남한테 자기 숨기고 숨으려는 거. 난 그게 너무 싫더라고. 결론은 내향+회피형 이 제일 싫단 소리긴 한데, 걍 제발 속얘기 좀 알아듣기 쉽게 딱딱 좀 털어놔줬음 좋겠음. 평소에 그렇게 해달라고 직접적인 게 좋다고 계속 말도 하고 요구를 하는데도 그 요구 자체가 부담스러운 양 다들 한귀로 흘리더라. 나중에 가서야 몰랐던걸 알게되고. 그것도 남 통해서나 남 있는 자리에서... 그러지 말아줬음 좋겠어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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