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단기로 하루이틀 했었어 노동자 보호 이슈가 불거지기 전이었거든 근데 그때..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하는걸로 갔는데 점심시간도 겨우 3~40분 주고, 한 작업 끝나면 그제서야 쉴 수 있는데 그 시간도 3시간 일하고 15분? 쉬게 해주고 어쩔땐 점심 먹고 5시간 연속으로 하기도 했었음ㅎ 너무 힘들었다.. 10시간 일했는데 쉰 시간이 1시간 겨우 되나 안되나 그랬음 난 그냥 일개 단기알바였는데 소스통 새로 갈아오라고 시키더라고.. 빈 소스통 치우는건 쉽지만 새 소스통 그 무거운걸 소스기계 돌아가고 완료된걸로 나한테 가져오라고 하는데 와 그걸 여자애인 나 혼자선 절대 못하겠더라 결국 지나가던 아저씨 직원분이 도와주셨음 반장?격인 아줌마가 있었는데 첫 출근 때 일회용 가운이 담겨있던 포장 비닐을 화장실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나한테 엄청 뭐라하는거야 건물 청소 아줌마랑 거기에다 뭐 버리지 말기로 자기들끼리 약속이라도 했는지.. 아니 내가 뭘 안다고 당연히 쓰레기를 거기다 버리지 어디다 버려 그렇게 분위기로 갑질하더니 spc본부 직원인지 명찰 단 사람이 나와서 뭐 묻고 그러니까 싸바싸바 하드랑 그리고 오후 8시까지 하고 일급 얼마 받기로 한건데 반장이 걍 단기알바들 저녁 먹지말고 가라고 해서 6시에 퇴근하고 일급 까이고 그랬어ㅎ 그때 딱 얼마 받는대서 그러고 간건데 넘 어이없었음 무슨 밥시간도 빠듯하고 구들방 같은데서 10분 쉬고 다시 올라가고 그러는거 너무 충격이라 원래 며칠 더 하려는거 이틀하고 그냥 튀었다… 편의점 마카롱이랑 버거는 여기서 다 나오는거더라 삼립이라고 안 써있어도 뒤에 주소지 보면 아 여기꺼구나 결국 이것도 spc에서 공급받은 재료로 만드는거구나 알게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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