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애인 둘다 29살이고 결혼도 어느정도 생각하며 만나고 있어 그래서 나는 이번년도 애인 아버님 생신 때 넥타이 드리고 비싼 한식집 예약해서 같이 밥 먹었는데 우리 엄마 생신선물 샀냐고 물어보니까 그걸 내가 왜 사냐고 해 ㅠ 내가 쫌팽이 같지만 나도 아버님 드렸잖아 그러니까 너도 준비할 줄 알았지 했는데 그때 내가 사라고 안 했잖아 이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었어? 하며 장난치는데 웃으면서 넘어가서 그때 뭐라하기도 그래서 그냥 넘어갔거든.. 근데 하루 지나서인 지금까지도 왜 이렇게 서운하냐.. 그냥 내가 엄마 생신선물 따로 준비할건데 그냥 서운하다 ㅋㅋㅋ ㅠ 그냥 한풀이 써봤어 내일 데이트 좋은 마음으로 나가야 해서..혼자 풀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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