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군대 휴가 계획 세우는 중에 애인이 휴가 날짜 언제로 잡을까 라고 물어봤음 나: 실습 날짜가 나와야 너 군대 휴가나오는 날짜를 잡을 수 있어ㅠㅠ 애인: 어? 날짜 벌써 나왔어?? 이러는데 내가 너무 답답해서 화냈거든... 날짜가 나와야!! 정할 수 있다는 건 아직 날짜가 안 나왔다는 말인데 날짜 나왔냐고 물어봐.. 이전에도 이런 적 진짜 많아 내가 방금 뭐 먹었다 라고 했는데 점심은 아직 안 먹었어? 그런다거나ㅠㅠㅠ 애인이 내 말을 잘 안 듣는 거 같기도 하고 한 번에 이해하지 못하는게 너무 답답해서 아까 진짜 화냈거든 왜 매번 이러는 거냐고... 근데 애인은 내가 너무 화내는 거 같다고 오히려 당황해해 나 이렇게 대화내용 한 번에 이해 못하고 여러번 묻는 거 진짜 싫어하는데 내가 너무 마음에 여유가 없는 걸까? 생각해보니 내가 너무 짜증내고 몰아붙인 거 같아서 계속 신경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