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엄청 흥분하면서 걱정했는데 항의 할거 다 하면서 가나 감독 오니까 바로 침착하게 악수하고 프로답게 하는거 보고 놀랐고 그리고 선수들 다독이면서 팬들한테 가라고 하는 모습 보면서
저게 리더라는 생각 햇어
리더면 저렇게 감정 조절 잘하고, 항의 할거 다 하고, 애들 이끌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