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즌 전북현대에서 전북을 맡았던 김진수였는데............
오늘 안그래도 지쳐있는 몸상태에서 더 간절히 열심히 뛰니까 그만큼 중계에도 많이 잡히고 실수도 늘어나고
왼쪽 혼자 커버에 공격에 다 하느라ㅠ 욕 많이 먹는거 진짜 속상함
오늘은 못했더라도 우리 진수 승부욕 쩔고 투지 쩔고 희생정신 쩌는 애라 매 경기를 오늘처럼 뛴답니다......
앞선 두번의 월드컵을 부상으로 놓쳐서 올해는 좀 몸 사릴 법도 할텐데 오히려 자기가 자기 몸 갈아가며 전북을 위해 뛴 선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