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첨 증여 받았을땐 그렇게 중요성을 못느꼈거든? 요즘 이자 높아서 한달에 60만원 나가고 독립할 생각도 없고 아빠랑 붙어서 살 생각이였음. 어짜피 내가 살아봤자 결혼할때 신혼집으로 쓸텐데 그럴려면 8년은 남았고.. 근데 나 비혼임 걍 나중에 아빠가 노후로 들어가서 살겠지 아빠가 제발 꺼지라구 할때쯤 원룸 하나 구해서 아담하게 살아야겠다! 다짐했는데 언니한테 쳐맞고 당장 도망갈 수 있다는 집이 있다는 게 참 행복하더라 물론 가구랑 생필춤 세탁기 청소기 등등 다 하려면 5백은 깨지는데 이 은 자식 얼굴 더이상 안 보고 살아도 되고 얼마나 좋아...ㅠㅠ 난 작은 방 3평짜리에서 지내서 원룸도 충분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이번주 부터 17평에서 혼자 살생각하니가 너무 좋음. 더이상 언니 뒤처리도 안 해도 되고 안 맞아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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