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전애인이 인스타 스토리를 염탐하는것 같아

본계정은 올차단 했었고 엄청 사랑했던 사이에 그래서 헌신적으로 누굴 만나던 비교 될 정도로 잘했었어 그사람도 나같은 사람 다신 못 날거 같다고 했었고

유학가서 헤어졌는데 얘기 중점은 헤어지고 잘지내다가 올차단을 상대방이 했는데 본인이 힘들어서 한거 같단 느낌이 있어 자존심도 쌔고 그래서 그런거 같더라고

5월정도 됐나 팔로우가 좀 많은편이라 누가 내스토리를 보던 상관을 안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신경쓰이는 계정이 있는거야 팔로워만 있고 비공개 계정이었어

 시차가 보통 미국이 아침이면 우린 새벽이고 그런데 이 계정은 늘 새벽에만 보더라고...  아이디 찾기도 했었는데 뒷번호도 전 애인이었고

그래서 오늘도 봤길래 이제는 나도 편하게 대화할수 있을꺼 같아서 그 계정에다가 메세지를 보냈어 혹시 죄송하지만 계속 보셔서 누구신지 알수있을까요?? 물어보고 혹시 ㅁㅁ야?? 

물어보니까 계정을 삭제했더라고.. ?? 뭘까?? 대체 근데 내 스토리를 비공개로 볼 사람은 아무리 생각해도 전애인 말고는 없는 것 같아

[둥이1]

그럼 뭐 전애인이겠지?

[글쓴둥이]

그럼 굳이 왜 갑자기 삭제했을까 놀래서 그런건가??

[둥이1]

나인줄 어떻게 안 거지 하면서 약간 민망하기도 하고 좀 그래서 ㅇㅇ

[글쓴둥이]

사실 이별한지 1년정도 지난 시점인데 난 가끔씩 생각이 나서 한국을 1월에 돌아온단말이지 대화라도 해보고 싶었는데 흠 어려워

[둥이2]

그냥 궁금해서 봤는데 물어봐서 놀란거 아냐? 민망하고

[글쓴둥이]

하긴 내가 찬 입장이라도 그럴꺼 같아 민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