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잔잔하거나 우울한 노래 듣지 않기 개인적으로 감성 노래 좋아해서 우울하고 잔잔한 노래 많이 들었는데 생각해보니 내 기분만 다운되게 하더라 우울증 있으면 가벼운거 하나에도 영향 쉽게 받으니까 최대한 걸림돌 안만드는게 좋음. *일기쓰기 일기는 그냥 간단하게 그날 하루 있었던 일들. 구구절절 안써도돼. 그리고 절대로 과거에 있었던일로 후회하고 미워하고 자책하는거 쓰지말기. 그건 본인의 안좋은 기억 상기시켜주는 것밖에 안됨 하등 도움 없음. *명상하기 짧게 5분이라도 해 . 난 대인기피증이랑 공황장애 콜라보로 타인 앞에 서면 그냥 나 자신을 주체하지 못하고 불안해서 헛질?을 많이 했었는데 명상 하면서 그나마 나아졌음. 내가 명상할때 중요하게 생각했던건 호흡, 내가 편안하게 느낄만한 장소 생각하기(불안할때 눈감고 도망쳐). *너무 우울하면 좋아하는 노래에 막춤추기 우울하면 아무것도 못하겠고, 누워있고 싶고 몸이 진짜 솜인형을 물에 푹 적신거마냥 움직일 수가 없어. 그냥 눈물만 흐르고. 그럴땐 그냥 박차고 일어나서 일단 춤춰 아무렇게나 난 춤 배운적도 없고 연예인 춤 영상보고 추는게 아니라 진짜 마음가는대로 원하는대로 흔들어제껴 (단조로운 춤 말고 지뚫킥 황정음 빙의해서 추셈.) 그러다보면 땀도 조금 나고 내 모습이 어이없거든? 그러면 기분이 한결 나아지더라 *웃긴영상 밝은 에너지 가진 영상으로 도망치기 난 개인적으로 밝은 유튜브(해쭈, 오킹, 선바 •••)로 도망쳐 아니면 신서유기나 코빅같은 웃긴영상 보거나 내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영상에 흠뻑 빠져 그리고 생각을 덜해 우울한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생각도 우울해지게 되어있거든. 진짜 그런 사람들에게 필요한건 생각 자르기라고 나는 느껴. 꼬리를 무는 안좋은 생각들을 잘라낼줄 알아야해. 우울하려면 차라리 기분만 우울한게 낫지. 난 항상 누워서 난 혼자 아무것도 못해 이대로 그냥 누워서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머릿속은 시끄러웠거든 근데 그걸 최대한 생각 안하려고 하니 좀 더 낫더라 내가 벗어난 방법은 그런 생각 들때 박수를 한번 짝 쳤어. 분위기를 전환하자는 마음으로 이게 처음에는 잘 안되는데 계속 하면 잘돼. 그리고 너무 힘들면 약 꼭 처방 받아 우울증은 내가 혼자 이겨내기엔 너무 힘든 병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