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부터 회식 말 나오긴 했는데 다들 금요일은 피하자는 분위기셔서 내일 퇴근하고 병원 예약 잡아놨거든 치료 받을 거 있어서.. 근데 내가 입사 하고 나서 임원들까지 모여서 전체 회식은 한 적 없는데 내일 아예 전직원 다 모여서 송년회 겸으로 회식한다는데... 어떡하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좀 우물쭈물 거리니까 일 있냐고 물어보셔서 사실 병원 예약해놨다고 하고 처음에는 그냥 미룰 순 없겠느냐 하셔서 힘들게 예약 잡은 거라 예약을 미룰 수 있을지 모르겠다 했더니 그럼 그냥 대표님한테 말씀드리고 일찍 퇴근하고 치료 받으라고 하시다가 내가 아프다니까 그럼 어쩔 수 없다고 했는데 몇 번이고 그래도 직원들 전체 회식인데 같이 가는 게 좋지 않겠냐 그러시길래 다른 분이 장난식으로 아유 몇 번이나 물어보시는 거냐고 그럼 부담스러워한다고 해주시긴 했거둔.. 거기서 팀장님은 웃으면서 절대 절대 강요하는 건 아니라구 하셨고.. 아 어떡하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가서 조금만 있다가 빠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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