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남자랑 둘이 있었는데 둘 다 고장남 그래서 사장님이 멀리 있어서 바로 출발해서 다 건조도 시키고 집에 새벽에 배달해준다고 했음 근데 내가 내일 아침에 약속인데 수건이 하나도 없어서 사장님이랑 전화할때 아 저 내일 아침에 약속있어서 수건 꼭 필요한데 우선 알겠습니다 이랬는데 남자분이 수건 빌려주심...세탁방 건물이 자취방이라고 하면서 집에서 하나 가져와서 내일 약속가세요 이러면서 주셨음 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머뭇거리니까 이거 새로 사서 빨고 안 쓴거라고 막 그러는데 천사 아니냐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