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n수생을 위한거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진짜 아니라고 생각함

오히려 난 수능이 진짜 현역을 위한 시험이라고 봄 

고인물일수록 유리하다? 음… 어느 시험이든지 난 이 말은 아니라고 봄 

현역이랑 N수생이랑 압박감 자체가 다른데.. 

진짜 날고 기는 n수생이여도 모고 다 최상위권 성적 나오고 진짜 실력있는 n수생이여도 수능때 그정도의 실력 안나오는 사람 진짜 많이봤어 

재수까진 괜찮은데 N수부터 비추천하는 사람 많아 그게 괜히 그런걸까? 멘탈 자체가 이미 피폐해졌다고 

걍 빨리 털어내는 사람이 위너임 수능은

[익인1]

근데 더 할수록 유리한것도 있고 실력 올라가는것도 맞아서.. 수능은 엔수위주긴 한듯

[글쓴이]

아냐.. 진짜 시험은 빨리 털어내는게 중요해 계속 그 굴레에 빠지면 위험함

[익인1]

잘봤을때 얘기지 ㅠ 털고싳다고 털스있늠게 아니니까…

[글쓴이]

누가 털어내는게 쉽다고 썼나…… 내 글 다시 읽어줬으면
현역이랑 n수생은 압박감자체가 다르고 니가 말하는 대로였으면 실력있는 n수생들은 다 자기가 원하는 대학 갔어야지 왜 모고 늘 잘받고도 수능때 그 실력보다 못보는 사람이 많은건데

[익인1]

그건 냉정히 말해서 그사람들이 열심히 안한거고 진짜 제대로 공부했으면 현역보다는 성적 오르는게 정상이니까 그렇지

[글쓴이]

1에게
너 진짜 댓글 못읽는구나 걔네들이 얼마나 노력하는지는 n수생이였던 내가 제일 잘 아는데

[익인1]

글쓴이에게
나도 엔수 망하고 그냥 대학 들어간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말하는거야 솔직히 n년을 공부하는데 현역보다 점수 안나온다 떨어진다? 솔직히 이건 말도 안됨 그냥 본인이 실전 대비, 실력 기르기 충분하게 안한거임 노력을 누가 알아주긴 함? 실제 실력 상승이 중요하지 난 이제 수능 안볼거야 ㅋㅋ

[글쓴이]

1에게
그리고 답정너같은데 니 맘대로 생각해 사람들이 괜히 n수 말리는게 아니니까 이건 n수생들도 다 비슷한 생각일거임

[익인2]

ㅇㅈ 삼반수했는데 현역을 위한 시험인거 같음 고시공부 마냥 사회랑 단절돼서 빠르게 털어야함

[익인2]

당시에 수능커뮤에서 사수부터는 중독이란 말 보고 삼수에서 멈췄는데 생각보다 편입이라던가 딴 기회가 더 있는데 수능에 박아서 그 기회를 잡기 애매해져서 수능을 본거 자체는 후회하지 않는데 현명하지 못했던거 같음 괜히 쌤들이 대학가면 기회가 또 생긴다했던게 아니더라ㅎ.. 근데 뭐 막상 당사자 입장에선 그게 귀에 안들어오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