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팁남 인프제녀 커플이야. 주말에 만나서 같이 시간보내기로 해서 힘들게 일주일 버텨놨는데
금요일 퇴근하고 만나기 두시간전에 잠깐 통화하다가 이유없이 갑자기 날 까내리는거야
내가 놀라서 왜 갑자기 시비거냐고 우리 평화롭게 가자고 하니까 "어~ 미안" 이러더니 2분뒤에 다시 시비 털길래 그냥 이사람이랑 주말 약속 다 취소함. 어린애랑 대화하는거 같았어. 시비걸어서 내가 뭐라하면 어~미안 하고 또 시비걸어서 뭐라하면 어 미안~ 하고 도대체 왜 그러냐 다른게 있으면 얘기해봐라 하면 아까 사과했잖냐고 하고 입 꼭 다물고
사람 놀리는것도 아니고 이사람이 왜 이러지? 속에 쌓여있던건 서로 많지만 서로 사이좋게 지내려고 하는중인데 좋게 평화적인걸 하려니까 속이 뒤틀리나?? 도대체 왜그러냐고 물어봐도 대답을 안해
평화를 중시하는 나는 너무 속상함 괜히 나 뒤집어놓으려고 저런거 같기고 하고 그 심리가 이해가 안가
이해할수있게 의견좀 남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