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층간소음 때문에 윗집 연락했는데 이게 맞아ㅋㅋㅋ..???

아파트에 울 윗집으로 이사왔거든 애들이 쌍둥이 아가라서 많이 뛸 거 같다고, 주말에는 최대한 안 뛰게 해보겠다고 미리 죄송하다면서 과일박스를 들고 찾아왔어 

근데 오늘 아침에 너무너무너무 뛰어서 조금만 조용히 해줄 수 있냐고 호출 했더니 "아.. 그때 미리 뛰겠다고(?) 했을 때 알겠다고 하셨잖아요.." 이래서 나 아무 말도 못하고 벙쪘어ㅠㅠㅠ.. 울 가족들이 남한테 싫은 소리도 못하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지ㅠㅠㅠㅠ.. 앞으로도 이럴 예정인가 하아...ㅠㅠㅠㅠㅜㅜㅠ 

 

매너 좋은 집인줄 알고 가족끼리 어머 다행히다 했었는데 이거 어케 해야 하는 부분이야.....?

[익인1]

엥 에바...

[익인2]

에라이 과일 안받고 말지 ㅠㅠ

[익인3]

뭔 싸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과일박스 그거 그대로 다시 사서 돌려주고 이제 뛰지말라고 해 저런 싹퉁바가지 없는 무개념은 똑같이 돌려줘야되니까 애들 자는 시간에 시끄럽게 벨 눌러버려

[익인4]

22 걍 다시 돌려줘,, 저희는 애들 뛰는거 조심하겠다는 말로 알아듣고 받은거다 그런데 저번에 말씀하신거처럼 과일 주고 마음껏 뛰겠다는 소리였다면 애초에 받지도 않았을거라고 앞으로는 뛰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해,,,
저거 걍 뛸때 냅다 올라가서 초인종 누르고 뭐라 해야해 안그럼 계속 그런다

[글쓴이]

진짜 너무 당황스러워ㅠㅠㅠㅠ... 아직까지 뛴다 진짜 짜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