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엄마 가게에서 일하는데 아프다고 3일째 쉬고 있는데 왤케 꼽지

진짜 하나도 안아파보임 하루종일 게임만 하고 나한테 계속 이상한 남초 드립 치면서 말 걸음

기침 좀 했다고 바로 나오지 말라고 푹 쉬라고 해서 3일 쉬게 하는 엄마도 짜증나

처음부터 나한테는 엄마 가게 물려받을 기회 같은건 없었어서 그런지 오빠는 그냥 편하게 가게 물려줄 생각하고 나한테는 혼자 알아서 대기업 취업하길 기대해서 그런지

취준생인 나는 어제도 막막해서 울었고 나도 코막히고 기침 나오는데 곧 알바 나가는데

[글쓴이]

엄마 가게가 아니라 일반 직장이었다고 생각해봐 가벼운 감기 좀 걸렸다고 3일이나 쉬는게 말이 되나

[글쓴이]

뭐 때문에 이렇게 인생이 달라야 되는건지 모르겠어

[글쓴이]

나는 일반 직장 취업해서 아무리 아파도 어떻게든 일할텐데 앞으로도 오빠는 좀만 아프면 바로 엄마가 걱정된다고 쉬게 해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