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도 되게 재미있게 사시는데 내가 부러워하는 거랑 살짝 결이 다름 우리 회사나 유관기관 상사들 보면 진짜 .. 꿀 떨어짐 점심시간 퇴근 후 매일같이 통화하고 배우자랑 대화하는 게 낙이라고 하고 애칭도 귀여움 어제는 유관기관 상사랑 업무 일정이 있었는데 원래도 되게 점잖으시고 좋은 분임 근데 배우자께 전화왔는데 목소리에서 꿀이 ..... 으응 ~ 자기야 ~ 어디에요 ~ 통화함 난 처음 봐서 우와 .. 이러고 있는데 회사 상사들은 되게 익숙해하심. 그렇게 좋으냐고 물어보면 정말 좋다고. 본인은 가슴으로 사랑한다고 .... 난 진짜 무뚝뚝한 것보다 말로 애정 표현해주는 사람 만나고 싶다는 생각 들었음. 우리 부모님과 연세가 비슷한데도 달달하게 사는 거 보고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 싶었음 (아빠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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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어도어 "안녕하세요. 어도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