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든 나 미워하는 사람 한명씩은 있는데 왜그런거같은지 봐줘

글로 판단하기 어렵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봐줘 

내가 걔네한테 딱히 뭘 한것도 아님 

보통 친하지도 않고 말도 몇마디 안 해본 아는사이 정도인 애들이 꼭 날 미워함 단체생활 하다보면 어디 집단을 가도 한명씩은 있는거같아  

내 특징 말하자면 꾸미는 거 엄청 관심 많고 얼굴 예뻐 엄청 잘사는건 아닌데 부모님이 용돈 넉넉하게 주셔서 항상 먹고싶은거 먹고 여유롭게 사는듯 

성격은 나 옆에서 오래 본 친구들이 말해준 성격으로 쓸게 할말 다 하는데 속은 여리고 차분하고 자기 할 거 잘하는데 웃기대 자존감 높아서 좋아보인대 

내가 생각하는 나는 위에 성격 다 받고 내가 싫어하는 애한테는 관심없고 좋아하는 애한테는 치대고 애교많고 잘해줌 남자관계도 깨끗한 편이야... 옛날에 그냥 친구로 대했는데 어장이라고 오해 받아서 그 후로 나 좋아하는거 같으면 손절함 아 그리고 나 잘난 거 안다는 식으로 나 예쁘다고 하면 나두 알아!!! ㅎㅎ 이런식으로 장난 많이 침 

재수없어보여서 미워하는건가? 옛날엔 그냥 무시했는데 자꾸 인간관계에서 나 잘 알지도 못하면서 미워한다는거 들리니까 스트레스 받아... 오히려 10년 7년 5년 이렇게 본 진짜 친한 애들은 날 엄청 좋게 평가해주는데 ..

[익인1]

쓰니 기준에서 쓴 본문만 보면 뭐가 문제인지 알 수 없따

[익인1]

근데 뭐 짐작하는 이유가 맞겠지

[익인2]

그냥 그런애들 굳이 신경써야댐?...

[글쓴이]

원래 신경 끄고 살았는데 최근에 크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전에 있던 일까지 다 상기되면서 크게 다가오더라...

[글쓴이]

친구 없는것도 아니고 친구도 많아 ㅠ 친한애들 다 오래된 친구들이고... 내가 누가 나 싫어하는 썰 풀어주면 다 똑같이 하는말이 뭐야 질투하네 이런 반응인데 이건 그냥 내가 친구라서 앞에서 하는 말일수도 있잖아 하 원래 자존감도 엄청 높은데 이런일 반복되니까 내 단점이 뭘까 궁금해하게돼

[익인3]

다들 그래 ... 어떤 성격이건 어떤 삶을 살던 이상하게 나를 혐오하는데 집착하는 인간이 생겨

[글쓴이]

그런거야? ㅠㅠㅠㅠ 하 그런거면 신경 안쓸게... 나 진짜 성격도 괜찮고 나 자체가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는데 최근에 너무 스트레스 받았어

[익인4]

근데 다 구래 널 모두가 좋아할수야 없징 내 사람들이랑 그냥 지내

[글쓴이]

원래 다 그런거구나 ㅜㅜㅜ 최근에 내가 대체 뭘 잘못했지 이런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어 ㅠ

[익인5]

검색 걸려서 우연히 들어왔다가 공감돼서 댓 남기고 가 난 가까이 있는 사람한테 겪었다가 직접 얘기해줘서 심리 알게 됐거든.. 일단 예쁜데 잘 꾸미고 다니니까 눈에 띄고 쓰니처럼 예쁜 거로 눈에 띄고 관심 받고 싶은데 본인은 못 받으니까 자격지심 생기고 미워하는거ㅜㅜ 거기에 자존감까지 높아보이니까 재수 없게 느껴지는거 맞음.. 본인이랑 비교 되니까 이게 제일 크대 본인이랑 비교 되고 본인이 못나보이게 되는거 같아서

[익인6]

ㄹㅇ.. 이래서 친구랑 손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