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정말 누구한테도 털어놓을곳이 없어 .. 원래 나는 우울증이 옛날부터 학생부터 있었다고 생각해 근데 내가 자각하고 심각성을 느낀게 10월쯤 ? 그래서 상담을 먼저 알아보다가 경험자들이 상담은 추천을 안한다고 해서 ... 그리고 직장인이라 시간적으로도 힘들어서 정신과를 갔음 대략 진단이 우울증이랑 공황장애였는데 내가 이때 유독 심각해진게 제일친하다고 생각했던 두명이 연락이 갑자기 뜸해졌거나 끊겼음 1명은 원래도 카톡답장을 잘 안하는 애는 맞는데 내가 마지막으로 보내면 쟤가 시간이 걸려도 며칠만에라도 답장을 하는데 9월부터 카톡답장이 안옴 연끊겼다고 보기엔 내 sns는 다 봄 ㅋㅋ 나도 우울증 심해진 이후론 먼저 연락할 생각 들지도않아서 걍 지금까지 서로 연락 아예 안함 또다른애는 좀 오래됐음 10년친군데 갑자기 ... 1년? 정도 됐어 우리가 스케줄이 주말만 거의 가능해서 주말에만 만나는데 언제부턴가 맨날 늦잠잤다고 11시,12시에 일어남 보통 1시쯤 만나기로 하는데 ㅋㅋ 그리고 전엔 카톡 하루에 몇번씩 주고받았는데 이젠 3-4일은 기본 예를들어서 20일에 만나자 서로 정했는데 19일 밤까지 답장 보지도 않다가 20일 새벽에 우리 몇시에 만날까 연락옴 그리고는 20일 아침에 늦잠자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심적으로 힘들다고 느낀 포인트는 정확하게 나한테 뭐라고 말도 안했으면서 갑자기 변한 태도야 나도 친구가 많이 없으니 솔직히 그냥 참긴했는데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아서 멀리 와버린 상태에선 나도 더이상 쟤네한테 물어보고싶지 않고, 그냥 증오만 생기고 난 마음의병이 커지고 우울증 약도 11월까진 효과가 좋았는데 12월쯤 되니까 너무.. 뭐라그래야되지 아무런 반응이 없음 ...‘그래서 요즘 또 죽고싶단 생각 자주하는데 진짜 충동적으로 심할땐 유서에 쟤네때문에 너무 힘들었고 쟤네 얘기를 쓰고 죄책감이든 , 찝찝함이든 갖게 하고싶은거야 어차피 난 사는거에 아무런 미련이 없으니까 남을 죽이고싶은건 절대 아님 그냥 내가 죽으면 해결되는거니까 내가 죽고싶음 근데 난 진짜 좀 이성적인 판단이 될땐 이런 내가 무섭기도하고 쟤네한텐 내 우울증 말 안했어 어차피 말해봤자 쟤네한테 기댈 생각은 아예 없고 ㅋㅋㅋ 이 상황이 뭐 어떻게 되어야하는지 모르겠음 내가 원래 우울증이 있었다했잖아 그래서 인간관계가 넓은 편이 아닌데 정말 난 친구가 없어 이 글의 요지는 나도 이젠 모르겠지만 나 진짜 어떻게 해얒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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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일하는 거 보면 그 공무원 썰 이해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