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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69
이 글은 2년 전 (2022/12/16) 게시물이에요
나 정말 누구한테도 털어놓을곳이 없어 .. 

 

원래 나는 우울증이 옛날부터 학생부터 있었다고 생각해 

근데 내가 자각하고 심각성을 느낀게 10월쯤 ? 

 

그래서 상담을 먼저 알아보다가 경험자들이 상담은 추천을 안한다고 해서 ... 그리고 직장인이라 시간적으로도 힘들어서  

정신과를 갔음 

 

대략 진단이 우울증이랑 공황장애였는데  

 

 

 

내가 이때 유독 심각해진게 제일친하다고 생각했던 

두명이 연락이 갑자기 뜸해졌거나 끊겼음 

 

1명은  

원래도 카톡답장을 잘 안하는 애는 맞는데 

내가 마지막으로 보내면 쟤가 시간이 걸려도 며칠만에라도 답장을 하는데 

 

9월부터 카톡답장이 안옴  

연끊겼다고 보기엔 내 sns는 다 봄 ㅋㅋ 

나도 우울증 심해진 이후론 먼저 연락할 생각 들지도않아서 걍 지금까지 서로 연락 아예 안함  

 

 

또다른애는 좀 오래됐음 

10년친군데 

갑자기 ... 1년? 정도 됐어 

우리가 스케줄이 주말만 거의 가능해서 

주말에만 만나는데 

 

언제부턴가 맨날 늦잠잤다고 11시,12시에 일어남 

보통 1시쯤 만나기로 하는데 ㅋㅋ 

그리고 전엔 카톡 하루에 몇번씩 주고받았는데 

이젠 3-4일은 기본 

 

예를들어서 20일에 만나자 서로 정했는데 

19일 밤까지 답장 보지도 않다가  

20일 새벽에 우리 몇시에 만날까 연락옴  

그리고는 20일 아침에 늦잠자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심적으로 힘들다고 느낀 포인트는 

정확하게 나한테 뭐라고 말도 안했으면서 

갑자기 변한 태도야 

 

나도 친구가 많이 없으니 솔직히 그냥 참긴했는데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아서 멀리 와버린 상태에선  

나도 더이상 쟤네한테 물어보고싶지 않고, 

그냥 증오만 생기고  

 

난 마음의병이 커지고 

 

 

 

우울증 약도 11월까진 효과가 좋았는데 

12월쯤 되니까 너무.. 뭐라그래야되지 

아무런 반응이 없음 ...‘그래서 요즘 또 죽고싶단 생각 자주하는데 

 

진짜 충동적으로 심할땐 

유서에 쟤네때문에 너무 힘들었고 쟤네 얘기를 쓰고 

죄책감이든 , 찝찝함이든 갖게 하고싶은거야 

 

어차피 난 사는거에 아무런 미련이 없으니까 

남을 죽이고싶은건 절대 아님 

그냥 내가 죽으면 해결되는거니까 내가 죽고싶음 

 

근데 난 진짜 좀 이성적인 판단이 될땐 이런 내가 무섭기도하고  

 

쟤네한텐 내 우울증 말 안했어 

어차피 말해봤자 쟤네한테 기댈 생각은 아예 없고 ㅋㅋㅋ  

 

이 상황이 뭐 어떻게 되어야하는지 모르겠음 

 

내가 원래 우울증이 있었다했잖아 

그래서 인간관계가 넓은 편이 아닌데  

정말 난 친구가 없어  

 

이 글의 요지는 나도 이젠 모르겠지만 

나 진짜 어떻게 해얒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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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음.. 일단 털어놓을 곳이 없다고 했는데 정신과에서는 상담받을 때 이야기 많이 못하는 환경이야? 진단만 받는다거나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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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인티처럼 뭐랄까 내 또래한테 털어놓고싶은 마음이 큰것같아
정신과도 내 상황을 말하긴하는데 아무래도 상담센터가 아니니까 말하는데에 한계도 있고... ㅜㅜ 몇군데 가봤는데 나이대도 다르고 좀 털어놓는건 다른것같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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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도 친구 없어서 쓰니 마음 이해됨.. 근데 친구 없는거 뭐 어때 걔네 아니여도 친구만들일 많음 우리 엄마 찐친 엄마보다 7살 어린 동생임 걔네 아니여도 앞으로 살면서 친구 만들일 많으니까 걔넨 걍 쓰니가 놔주자 걔네 마음이야 모르겠지만 쓰니가 점점 힘들면 놔주는게 맞지 나중에 연락이 오면 그때서야 얘길 해보등가!! 이 상황에 대해서도 좀 한걸음 떨어져서 생각해보는거도 좋을구 같엉 물론 쉽지 않다는건 알지만!! 암튼 포기하지 않고 살아갈수록 쓰니를 더 소중하게 여겨주는 친구를 만날일이 올거라고 생각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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