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참 극단적으로 하는 익이니들 있니

난 정말 

너무 극단적으로만 생각해서 

막상 일터지면 무덤덤함 

내가 생각하는 극단적인 일보다는 강도가 약해서ㅋㅋㅋ 

좋은 건가

[익인1]

좋은건 아니지

[글쓴이]

그런건가 ㅠ 이유가 궁금해

[익인1]

다르게말하면 다른 사람말을 과대해석하는거랑도 비슷하잖아 누가 무슨말을 햇는데 그걸 극단적으로 받아들이고 혼자 상상하면 옆에잇는 사람은 피곤해서 말 섞기 싫어질거같음

[글쓴이]

아…!누가 물어보지 않으면 굳이 티는 안내지 ㅠㅠ 그냥 사소한 일같은거.. 예를 들면 오늘 막 지갑을 들고 나가면서 아 오늘 지갑 잃어버리는건 아닐까.. 잃어버릴 거 같다..라던가 이런 느낌? 과제할 때는 혹시 과제파일이 날아가거나 메일주소 잘못적어서 시간 내로 못 제출하는 그런 상상….

[익인1]

ㅜㅜ미안한데 혼자 그렇게까지 과하게 걱정하는사람도 피곤해.. 같이 조별과제하는데 조원중 한명이 계속 저런 생각하면... 은연중에 행동에도 티날텐데 너무 힘들듯

[글쓴이]

1에게
그렇긴 하지?ㅠ 근데 습관인가봐 ㅎㅎ 하루에도 천국과 지옥을 몇번이나 왔다갔다해

[익인2]

나도 그래서 막상 일터지면 이성적으로 처리해 근데 그 생각 하는 과정이 고통스럽기도 해서 고치고는 싶어

[글쓴이]

ㅁㅈ 너무 고통스러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