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미역국 먹고 싶어서 몰래 끓이고 있다가 알고보니까 냄비 아래에 나무로 된 받침대가 붙어버려서 가스레인지 위에 나무를 그대로 태우고 있었음 내가.......... 그래서 방금 우리집 주방에 캠프파이어 열렸음..... 불이 냄비만큼 커지길래 바로 가스불 끄고 받침대 싱크대에 던져서 찬물로 불 껐어 이렇게 아파트 화재가 나서 모든 걸 잃고 죽는 거구나 싶었다 정말... 너무 놀라서 텅빈 눈으로 있었더니 엄빠도 못혼내고 방으로 들어감
| 이 글은 3년 전 (2022/12/18)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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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미역국 먹고 싶어서 몰래 끓이고 있다가 알고보니까 냄비 아래에 나무로 된 받침대가 붙어버려서 가스레인지 위에 나무를 그대로 태우고 있었음 내가.......... 그래서 방금 우리집 주방에 캠프파이어 열렸음..... 불이 냄비만큼 커지길래 바로 가스불 끄고 받침대 싱크대에 던져서 찬물로 불 껐어 이렇게 아파트 화재가 나서 모든 걸 잃고 죽는 거구나 싶었다 정말... 너무 놀라서 텅빈 눈으로 있었더니 엄빠도 못혼내고 방으로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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