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해야 하는거지?? 남친이랑은 2년 연애했고 내년 2월에 결혼앞둔 예비신부야.ㅠㅜ 남친은 4층, 나는 3층인데 같은 층 근무하시는 직원 중에 유방암 걸리셔서 아픈 분 있거든.. 힘든데도 업무 끝까지 처리하려고 애쓰시는 분이라 나도 따뜻한 차나 핫팩 챙겨드리면서 잘 해드리려고 노력 중이야.. 근데 다른 날엔 화장실도 잘 가시고 그랬는데 그날따라 배가 아프다고 힘들어 하시더라구.. 그래서 내가 부축해드릴ㄲㅏ요? 라고 물어봤는데 괜찮다고 그냥 앉아있으래서 그냥 앉아있었는데 그래도 따라갈걸 그랬어.. 우리층에는 화장실이 없어서 4층으로 갔는데 계단 내려오던 남친이랑 마주쳤는데 그 직원분이 남친한테 힘들다고 부축해달라고 했다는 거야... !!! 잠깐 사이에 그렇게 아플리도 없고, 같은 여자인 나는 안까지 부축해줄 수 있으니 더 편할텐데, 왜...ㅠㅠ 남친은 거절하기도 그러니까 손 잡고 부축해줬다는데 기분 나빠... 금요일에 있었던 일인데 지금까지도 이해가 안 되고 신경쓰여 내가 괜한 걸로 걱정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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