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제일 친한 친구한테 가스라이팅 심하게 당했거든 착한척 엄청 하는 애였는데 주변에 착한척 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나한테 다 풀었어 어쩌다가 한번씩 자기도 심했다 싶은지 챙겨주고 사과는 안 함 ㅋㅋ 내 친구들 다 견제하고 진짜 친구는 자기밖에 없다는둥.. 걔때문에 자퇴까지 생각했었음 가스라이팅인거 뒤늦게 알게되고 손절했는데 다른애한테 털어놨거든 근데 자기는 나랑도 친구고 걔랑도 친구여서 내 말만 다 믿을 순 없다고 ㅋㅋㅋㅋㅋ 나는 멀어지라는게 아니라 그냥 이야기 할 곳이 없었고 친한 사이라 생각해서 털어놓은건데 그게 어린 마음에 너무 상처였어 성인 된 지금은 친한 친구인데도 한번씩 생각남 나 힘든거 진짜 잘 안 털어놓는 편인데 지금껏 통틀어서 저 때 딱 한 번 말 한거거든 ㅋㅋㅋ 지금은 그 애랑 잘 지내는지는 모르겠는데 한번씩 지금 친하다는 친구가 미워 사과받을 마음도 언급할 마음도 없는데 마음이 그렇다

인스티즈앱
"한국에 살아보면 안다"…동남아인들 불만 터진 이유가 [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