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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30
이 글은 3년 전 (2022/12/26) 게시물이에요

공시한지 10개월 되가고 시험 반년 남음

집공러인데 원래 집순이라 괜찮다고 위로하면서도 한구석에 외롭고 무서운지

일요일 하루 쉬는데 내일이 무섭고 당장 그만두고 싶고 내일 안왔으면 좋겠어서 잠도 안오고 불안해

본가랑 가까운 곳에서 자취하는데 지금 당장 엄마 있는 곳으로 뛰어가고 싶어서 몸이 움찔움찔함.. 

자기 전 스마트폰 수면에 안좋다는 거 아는데 불안해 미치겠어서 인티에 글써본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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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병원 가서 얼른 이야기 나누고 치료하는게 좋을 것 같아ㅠ 불안 우울..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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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힘들긴 해도 우울하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거든? 이번주가 유독 힘들었는데 오늘 갑자기 이러네.. 병원 가보는게 좋겠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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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웅웅 오히려 가벼운 증상일 때 가야 치료도 짧아지지! 우울증 환자들한테 의사들이 기분이 어떠세요 하면 슬퍼요 우울해요 하는 사람들 거의 없대 다들 모르겠어요.. 멍해요. 아무 느낌이 없어요 이런 반응이 많대!
나도 그랬어, 별로 우울하진 않거든요? 근데 내일이 기다려지지 않고 모든게 다 버거워요 이랬었어.. 일년 넘게 우울 불안증 약 먹고 상담 받는다ㅋㅋㅋ 많이 나아지고 나니까 그때 내가 우울증이 진짜 심했구나 느끼는 중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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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22.. 이런 걸 상담하려고 병원이 있는거지 꼭 엄청 심각한 사람만 가야하는 건 아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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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쓰니야 딱 하루만이라도 쉬어보는거 어때? 먹고싶었던 거 먹고 보고싶었던 거 보고! 시험때문에 조급하고 불안하겠지만 쓰니한텐 휴식도 필요한 것 같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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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매주 일요일에 쉬긴 쉬어서.. 또 쉬는 것에 대한 불안함이 있긴 있거든 쉴 거 다쉬면 언제 붙나 싶기도 하고 한번 쉬먄 또 쉬고 싶읏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 나름 멘탈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무섭네ㅜ 진심어린 답변 정말 고마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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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그정돈 병원 안가도 된다고 생각하긴함 근데 이 글만으론 네 상태를 알 수 없으니..... 병원은 병원에 가야할까라는 고민을 하다가 확신이 드는 순간이 오긴하더라 나도 그랬고 병원 다녔던 다른 몇몇 아는 사람들도 같은 의견이었어
난 굳이 병원까지 가는건 추천안해 아무리 요즘 인식이 바뀌고 취업할때 지장없다지만 그래도 스스로 극복가능하고 상담같은걸로 해결가능하면 갈 이유가 없음 안가는게 나아
갈 정도로 필요하면 이런 글도 여러번 올리게 되고 스스로 확신의 순간이 아마 올거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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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차라리 나는 엄마랑 같이 보내는 시간 정하고 힐링 좀 하고 그래도 안되면 상담센터에서 상담 5번정도 받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해 그런데도 병원 생각이 문득문득 난다? 그러면 가야되는거 맞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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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래서 엄마랑 매주 일요일 보내고 있는데 점점 더 엄마랑 못 떨어지겠고 엄마 앞에선 괜찮아~ 해도 집에 오면 내일이 미칠ㅈ듯이 싫고 무서워.. 나도 병원은 정말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이 댓글 보니까 다시 마음 다잡아봐야겠단 생각이 드네 답변 정말 고마워 인티 들어오니까 그래도 마음이 조금이나마 놓이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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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엄마한테 힘듦과 이런 마음을 털어놔 엄마 걱정시키기 싫어서 그러겠지만 끙끙 앓고있는거 어차피 엄마는 얼핏얼핏 다 아실거고 그게 더 신경쓰이고 맘 아프실거같아 털어놓는것만으로도 정말 해소가되고 한결 편안해질거야 힘내 쓰니야 나도 공부 오래해봐서 네 마음 다 알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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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새벽에 눈물나네ㅋㅋㅋㅋ 아직 남은 기간이 많아서 혹시나 내 감정 마주하게 되면 포기하고 싶어질까봐 애써 모른 척 했는데 오히려 그게 독이 된 것도 같다 불안해서 인티에 글 썼는데 윗 익인이도 그렇고 따뜻한 말 덕분에 한결 나아졌어~ 다시 인티 나가면 또 불안해질지 모르지만ㅋㅋㅋ.. 답변 정말 고마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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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정신과 말고 상담도 추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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