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도 9월 중후쯤 내가 남친이랑 에버랜드 갈려고 도봉구에서 3100번 타고 가는 길이였는데 갑자기 뒤에서 윽! 하는 소리가 들린거야 그 때 나 에어팟 끼고 있었는데도 들릴정도면 꽤 컸던 것 같은데 그 후로 뒤에서 우당탕 소리 들리면서 어떤 여자분이 비명 지르고 여기 사람 쓰러졌다고 버스 기사님한테 잠깐 와서 봐달라고 그러고 무슨 상황인가해서 일어나서 봤는데 멀리서 건장한 남성분이 완전 힘없이 축 엎드려있었어서 충격 받았었거든.. 아마 심장 부근이 안좋으셨던 분이었던 것 같은데 쇼크 같은게 왔었던 것 같아 그 때 난 앞자리 쪽이라 잘 안보였는데 숨 안쉬고 계신다고 얘기같은거 들리고 나도 덩달아서 무서워지고 숨 잘 안쉬어지는 기분이었어.. 근데 옆에 남친이 일단 나가자고 붙잡고 나가는 바람에 추후는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잘 살고 계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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